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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의회 모정환 의원, ‘생분해성 멀칭필름 지원 정책 마련’ 촉구

환경오염·농가 부담 해소, 도비 지원 확대와 품질 인증 체계 구축 강조

2025-11-17(월) 17:07
생분해성 멀칭비닐 지원 정책 마련 촉구 5분 자유발언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전라남도의회 모정환 의원(더불어민주당, 함평)은 11월 17일 열린 제395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에서 생분해성 멀칭필름의 보급 확대와 정책적 지원 강화를 전라남도에 강력히 촉구했다.

모정환 의원은 “전남은 전국 밭 면적의 약 15%를 차지하는 ‘밭농사의 중심지’이지만, 매년 사용되는 플라스틱 멀칭필름이 제대로 수거되지 않아 환경을 오염시키고 있다”며, “일반 멀칭필름은 자연분해까지 300년 이상이 걸리고, 폐비닐 처리 비용만 연간 180억~225억 원에 달해 농가의 부담이 매우 크다”고 지적했다.

이어 “전남의 고령화율이 27.9%로 전국 최고 수준이어서 폐비닐 수거 부담은 더욱 가중되고 있다”며 “이런 현실에서 생분해성 멀칭필름은 노동력 절감과 환경 보전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대안”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전남도가 2025년 추진 중인 생분해 필름 지원사업은 19개 시군 480헥타르, 예산 8억 원 규모로, 이중 도비는 1억 5천만 원에 불과해 농가의 실질적 부담 해소에는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강원도 등 일부 지자체는 최대 80% 보조금 지원, 품질 인증, 실증사업까지 함께 추진하며 적극적인 지원을 펼치고 있다”며 전남도의 정책 강화를 강조했다.

모정환 의원은 ▲도비 지원 확대를 통한 실질적 구매 지원 체계 구축 ▲작물별 실증과 품질 기준 마련 ▲인증 체계 도입 등을 전남도에 제안하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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