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즐겨찾기 추가
  • 2026.09.25(금) 18:24
전라남도
전남
목포
무안
신안
장흥
영암
강진
해남
완도
진도
나주
화순
담양
함평
영광
장성
여수
순천
광양
고흥
보성
곡성
구례

광양시, K-문화 열풍 속 인서리공원서 한글 레터링전 개최

30일까지 심대진 디자이너의 ‘하던 짓을 멈추고 안 하던 짓을 하자’전 진행

2025-11-14(금) 14:51
광양시, K-문화 열풍 속 인서리공원서 한글 레터링전 개최
[미디어전남 임성완 기자]개관 이후 다양한 장르의 고품격 전시를 선보이며 지역의 새로운 문화 명소로 자리 잡은 인서리공원에서 높아진 한글의 위상을 조명하는 특별한 한글 레터링 전시가 열린다.

2013년부터 한글을 매개로 작업해온 심대진 작가의 개인전 ‘하던 짓을 멈추고 안 하던 짓을 하자’는 대중에게 널리 알려진 웹툰·드라마·OTT 콘텐츠에 실제 사용된 레터링을 통해 한글의 미학을 재조명한다.

레터링은 로고, 간판, 포스터, 콘텐츠 타이틀 등 다양한 시각 매체에 감정과 분위기를 담기 위해 글자의 형태를 직접 설계해 만드는 맞춤형 글자 디자인을 말한다.

K-문화의 열풍 속에서 한글에 대한 세계적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심대진 작가의 한글 레터링은 글자에 감정과 리듬을 섬세하게 담아내는 독특한 감각과 시선으로 주목받고 있다.

전시 제목 ‘하던 짓을 멈추고 안 하던 짓을 하자’는 작가가 변화의 원동력으로 삼아온 철학이 담긴 문장으로, 초기의 다짐을 현재의 작업으로 확장해 온 과정 또한 이번 전시에 고스란히 드러난다.

오래된 창고를 현대적으로 재구성한 인서리공원 반창고 갤러리는 거친 외벽과 담백한 내부가 대비되는 독특한 공간미로 높은 평가를 받아 왔다.

이러한 공간 특성이 글자에 감각과 리듬을 담아내는 심대진 디자이너의 한글 레터링 작업과 조화를 이루며 전시에 깊이를 더하고 더욱 깊은 울림을 만들어내고 있다.

시는 이번 전시를 통해 관람객이 글자 속에 깃든 감정과 시대적 흐름을 체험할 수 있고, 인서리공원이 지닌 장소성 또한 새로운 시선으로 조명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글 레터링의 세계를 깊이 있게 만날 수 있는 이번 전시는 이달 30일까지 진행된다. 월·화요일은 휴관이다.

이현주 관광과장은 “인서리공원은 오래된 창고의 거친 질감과 현대적 전시 공간이 어우러진 독특한 분위기로 작품을 더욱 깊이 있게 감상할 수 있는 광양의 대표 문화공간”이라며 “오래된 창고에서 산업과 예술의 경계를 넘나드는 한글의 조형성과 감각적 잠재력을 새롭게 바라볼 수 있는 특별한 전시를 찾아 한 획, 한 획으로 피어나는 한글의 미학을 직접 느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성완 기자         임성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78년 전통 빛나는 중추절 산이면민 축구대회
광양경자청, 조합회의와 복지시설 곳곳에 추석 위문품 전달
목포시, 추석 연휴 '안전·편안' 비상 대응체계 가동
담양군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 취약계층 청소년들과 신나는 쇼핑몰 나들이
여수세계섬박람회, 공연·체험 확 늘린다
회사소개회원약관개인정보보호정책청소년보호정책공지사항제휴문의광고문의기사제보개인정보취급방침
미디어전남 발행·등록 2007.02.16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광주 아-00191대표전화 : 062-954-4408 이메일 : mediajn@mediajn.net
발행·편집인 : 제갈대종 /편집국장 : 고규석/ 청소년보호 책임자 : 김희준 광주광역시 서구 시청로50번길 14, 912호(치평동, 수림오피스텔)
< 미디어전남 >을 통해 제공되는 모든 콘텐츠(기사 및 사진)는 무단 사용, 복사, 배포 시 저작권법에 저해되며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