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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김치 발효과학으로 세계 무대 누볐다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글로벌 김치데이 행사’ 성황리 개최

2025-11-13(목) 06:48
글로벌 김치데이 행사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전남대학교가 지역 자산인 김치 발효과학을 세계적 연구 의제로 확장하며, ‘지역에서 세계로’ 도약하는 글로벌 연구중심 대학의 비전을 실천하고 있다.

13일 전남대에 따르면 현지 시각으로 11월 7일부터 9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 공과대학교(California Polytechnic State University, Cal Poly) △아로요 그란데 파머스 마켓(Arroyo Grande Farmers' Market) △저니 크리스천 펠로우십(Journey Christian Fellowship) 교회에서 ‘Global Kimchi Day 2025’ 행사를 연이어 진행했다.

3일간 진행된 행사에는 칼 폴리(Cal Poly) 교수진과 학생, 현지 미국인, 중가주 한인회, 국내 김치·바이오 기업(자연지락, 바이오쓰리에스) 관계자, 광주여자대학교 김지현 교수, 광주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 김영기 회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하며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행사에서는 △김치 만들기 및 김밥 시식 체험 △한국 발효문화 확산 및 산학협력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칼 폴리(Cal Poly)와의 국제 공동연구 협력 논의 등이 진행됐다.

특히 전남대가 추진 중인 ‘지역과 함께 세계로 전진하는 RISE 사업’의 성공 사례로 소개되며, 현지 참석자들로부터 폭넓은 호응을 얻었다.

김두운 전남대 식품공학과 교수는 “발효 연구는 미래 농생명 산업과 바이오 헬스 기술의 핵심이며, 김치는 발효공학의 대표적 사례”라며 “이번 행사가 김치 발효과학을 중심으로 식품·바이오 융합 분야까지 교육과 연구를 확장하는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근배 전남대 총장은 “이번 행사는 전남대학교의 연구역량과 글로벌 교육 환경을 세계에 알린 의미 있는 성과”라며 “전남대학교는 지역과 함께 세계 속의 연구중심 대학으로 도약하기 위해 국제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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