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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해양수산과학원, 참김·뱀장어 등 종자 생산 결실

기후변화 대응 144억 들여 45개 맞춤형 시험·연구사업 추진

2025-11-12(수) 14:28
해양수산과학원 김 연구 사진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이 기후변화에 따른 어업 현장 문제 개선을 위해 현장 맞춤형 연구를 추진, 올해 참김 신품종 현장 시험, 뱀장어 종자 생산 등 결실을 보고 있다.

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최근 수온 상승, 수산물 생산 감소, 자연재해 피해 증가 등 기후변화 난관을 극복하기 위해 올해 45개 과제 144억 원을 들여 시험·연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실제로 올해 신규 연구개발(R&D) 사업으로 ‘지속가능한 우량 김 종자생산 및 육상양식기술개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5년간 350억 원이 투입된다.

또 5년간, 345억 원을 들여 전복, 김 등을 대상으로 ‘AI 기반 어장공간활용 플랫폼 구축’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햇바디1호’(곱창김) 이후에 새로운 참김 신품종 현장 시험, 기후변화 대비 메탄 저감 효과가 탁월한 바다고리풀 종자생산 개발, 어업인 소득 증대와 자원 조성을 위해 낙지 등 19품종/524만 2천 마리 방류, 국내 두 번째로 뱀장어 종자 생산 성공 등 연구 사업의 성과가 가시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또한 2026년 신규 연구사업에 공모해 3건 7억 2천만 원을 확보했으며, 앞으로 더 많은 연구개발 사업 예산 확보를 위해 자체 TF팀을 구성, 도내 산·학·연과 협력해 국가 공모형 해양수산 R&D 사업 유치에 나서고 있다.

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연구사업의 성과 극대화를 위해 매년 12월 외부자문위원과 어업인을 초청해 연구성과 보고회를 개최, 다양한 시책을 개발하는 등 호응을 얻고 있다.

이와함께 9개 지원과 6개 연구소·관을 중심으로 어업인들과 함께 기후변화 대응 신품종 개발, 수산자원 조성, 양식 현장 기술 보급 사업을 펼치고 있다.

김충남 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장은 “앞으로 급변하는 기후변화에 대비해 블루카본 양식 품종 개발, 재해 피해 최소화 양식 방법, 고·저수온에 강한 품종 개발 등 수산 연구에 최선을 다해 전남 어업인이 잘 살도록 하는 등 신뢰받는 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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