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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춘옥 전남도의원, 순천 코스트코 입점... 도 차원의 상생대책 마련해야

지역상권 보호, 교통대책 마련 촉구

2025-11-10(월) 18:07
한춘옥 의원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전라남도의회 한춘옥 의원(더불어민주당, 순천2)은 11월 10일 제395회 정례회 일자리투자유치국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순천에 예정된 코스트코 입점과 관련해 지역 상권의 붕괴와 교통혼잡 우려를 제기하며 전라남도의 철저한 대응을 촉구했다.

한 의원은 “순천시 선월지구에 입점이 추진 중인 코스트코는 단순히 한 지역의 문제를 넘어, 여수·광양·보성·고흥 등 동부권 전반에 걸친 소상공인 생존권을 위협하는 사안”이라며, “특히 식품·축산 분야 영세 자영업자들의 피해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이어 “대형 유통시설이 들어서면 일자리 창출 효과도 물론 있겠지만, 지역 자영업자들이 고사할 경우 지역경제 전체에 부정적 파급효과가 클 것”이라며, “도민의 삶과 직결된 문제에 대해 전라남도가 단순 승인 절차에 머무르지 말고 적극적인 상생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교통문제에 대해 “코스트코 입점에 따라 진입로 부족과 주차난 발생 등 교통혼잡에 대한 우려가 크다”라며, “도시계획위원회 심의와 교통영향평가 과정에서 구체적인 대안 없이 허가가 진행된다면 추후 시민 불편이 가중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끝으로 한춘옥 의원은 “전라남도가 ‘지역상생 모델’로 코스트코 입점 문제를 다뤄야 한다”며, “소상공인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시민의 안전과 생활 편의를 보장하는 입체적인 대응방안을 마련할 것”을 거듭 당부했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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