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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서 전국 최대 ‘장애인복지 통합박람회’ 열렸다

광주시, 시청 일원서…장애인·시민 5000여명 복지협력 다짐

2025-11-10(월) 15:10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지난 7일 오전 시청 야외광장에서 열린 '2025 장애인복지 통합박람회'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장애인 복지서비스를 한 자리에서 체험할 수 있는 전국 최대 규모의 ‘장애인복지 박람회’가 광주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광주광역시는 지난 7일 시청 일원에서 장애인과 시민 5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 광주 장애인복지 통합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는 광주시가 주최하고, 광주장애인종합지원센터와 광주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가 공동 주관했으며, 광주장애인체육회가 협력했다.

‘모두의 돌봄! 모두의 JOB! 모두의 건강!’을 주제로 열린 이날 박람회에는 지역 130여개 장애인복지 기관·단체가 참여해 돌봄·일자리·건강·교육·체육 등 5개 분야의 전시·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장애인생산품 판매, 일자리 상담, 건강검진, 재활운동 체험, 교육·문화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장애인 당사자는 물론 가족, 복지종사자, 시민 등 다양한 참여자들이 함께 어우러지며 ‘복지도시 광주’를 체감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체험 부스를 둘러본 한 시민은 “장애인복지가 멀게만 느껴졌는데, 이번 박람회를 통해 우리 모두의 일상과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알았다”며 높은 만족감을 표현했다.

행사 개막식에서는 유공자 표창, 기념 퍼포먼스, 장애인예술단 공연이 진행됐다. ‘정책 토크쇼’와 대한민국 조리명장 안유성 셰프의 특강 ‘문턱없는 식당, 모두의 식탁’이 열려 장애인 권리보장에 대한 공감대를 넓혔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이번 박람회가 장애인복지의 가치와 현장을 시민과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광주는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차별 없이 함께 성장하는 포용도시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장상습 광주시장애인종합지원센터 대표이사는 “이번 박람회는 기관, 단체, 시민이 함께 만들어낸 협력의 결과물”이라며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현장과 시민이 함께 성장하는 광주형 복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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