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즐겨찾기 추가
  • 2026.09.25(금) 18:24
광주광역시
광주
동구
서구
남구
북구
광산구

광주광역시의회 ‘글로벌광주방송’, 영어만 글로벌? 외국인 다문화권엔 ‘재난방송 사각지대’

서임석 의원, 외국인 위한 다언어 재난방송 미비 지적...“AI 송출 예산 부족으로 시스템 구축 못해”

2025-11-10(월) 12:01
서임석 의원, 외국인 위한 다언어 재난방송 미비 지적...“AI 송출 예산 부족으로 시스템 구축 못해”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 서임석 광주광역시의원(남구1·더불어민주당)은 제338회 제2차정례회 행정사무감사에서 글로벌광주방송의 외국인 대상 재난·재해방송 체계 미비를 지적하며, “재난은 언어를 가리지 않는다.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언어 장벽에 맡길 순 없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서임석 의원은 “광주에 거주하는 외국인은 11만 명에 이르며 이 중 베트남, 중국, 캄보디아, 우즈베키스탄 등 비영어권 체류자가 80%를 차지하지만 글로벌광주방송의 재난방송은 영어·중국어에 국한되어 있다”고 지적했다.

이날 감사에서 윤도한 글로벌광주방송 사장은 “AI 시스템을 통해 다언어 자동 송출 체계를 구축하려면 약 8천만 원의 예산이 필요하다”며, “현재는 예산 부족으로 AI 번역을 활용하더라도 언어 다양화에 한계가 있다”고 답변했다.

이에 서 의원은 “재난안전방송은 선택이 아니라 의무이며, 광주가 글로벌 도시를 표방한다면 예산부족을 이유로 생명을 위험에 두는 행정은 있을 수 없다”고 질타했다.

서 의원은 “재난안전방송은 방송 효율이나 제작비 문제가 아니라 위기 상황에서 모든 시민과 외국인이 동시에 정보를 받아야 하는 인권의 문제”라고 강조했다.

그는 “다언어 재난방송은 광주의 안전정책의 기본 인프라로 AI기반 시스템 구축을 내년 본예산에 반드시 반영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78년 전통 빛나는 중추절 산이면민 축구대회
광양경자청, 조합회의와 복지시설 곳곳에 추석 위문품 전달
목포시, 추석 연휴 '안전·편안' 비상 대응체계 가동
담양군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 취약계층 청소년들과 신나는 쇼핑몰 나들이
여수세계섬박람회, 공연·체험 확 늘린다
회사소개회원약관개인정보보호정책청소년보호정책공지사항제휴문의광고문의기사제보개인정보취급방침
미디어전남 발행·등록 2007.02.16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광주 아-00191대표전화 : 062-954-4408 이메일 : mediajn@mediajn.net
발행·편집인 : 제갈대종 /편집국장 : 고규석/ 청소년보호 책임자 : 김희준 광주광역시 서구 시청로50번길 14, 912호(치평동, 수림오피스텔)
< 미디어전남 >을 통해 제공되는 모든 콘텐츠(기사 및 사진)는 무단 사용, 복사, 배포 시 저작권법에 저해되며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