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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수능 종합 지원…교통상황실 가동

교통·구급·소음·재해·안전사고 등 5개 분야 세부계획 수립

2025-11-05(수) 17:08
수능종합지원대책 보고회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광주광역시는 5일 시청 세미나1실에서 광주시교육청, 광주경찰청, 소방안전본부 등 관련 기관과 함께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종합지원대책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는 편안하고 안전한 시험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열렸으며, ▲교통 소통 원활화 ▲119 구급 대응 ▲시험장 주변 소음 방지 ▲자연재해 대비 ▲안전사고 예방 등 5개 분야에 대한 지원 대책이 논의됐다.

먼저 광주시와 5개 자치구 등은 시험 당일 ‘수능교통대책상황실’을 운영한다. 오전 6시부터 7시30분까지 38개 주요 노선에 시내버스를 80회 증편 운행한다. 각 시험장 주변 교통지도에 자치구·모범운전자회 등 490여 명을 투입하고, 장애인·거동 불편 수험생을 위해 교통약자 전용택시 무료 수송을 지원할 방침이다. 광주경찰청도 수험생 긴급 수송에 순찰차 69대와 오토바이 6대를 동원한다.

소방안전본부는 지난 10월13일부터 11월7일까지 시험장 화재 위험 요소를 사전 점검·제거하기 위한 화재안전조사를 진행한 데 이어, 시험 당일 시험장마다 전문 구급 자격자를 배치해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한다.

소음 방지를 위해서는 11월 3일부터 12일까지 시험장 주변 공사장을 점검하고 비산먼지 발생 억제·소음 최소화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영어 듣기평가 시간(오후 1시10분~1시35분)에는 시험장 주변 생활·교통 소음을 통제한다.

기상 악화 등 자연재난에 대비해 유관기관이 함께 24시간 상황관리체계를 가동하고, 지진가속도계 및 예·경보시스템을 점검해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한다.

시험 종료 후에는 충장로·상무지구 등 번화가를 중심으로 인파 밀집 사고 예방을 위한 비상대응체계를 운영하며, 청소년 쉼터·상담복지센터 등과 ‘아웃리치(위기청소년 지원) 활동’을 실시할 방침이다.

김영문 문화경제부시장은 “수험생들이 갈고닦은 실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안전하고 편안한 시험환경을 조성하겠다”며 “모든 수험생이 좋은 결실을 맺기를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수학능력시험은 오는 13일 광주지역 40개 시험장에서 오전 8시40분부터 오후 5시45분까지(일반 수험생 기준) 실시되며, 광주지역 수험생 1만7731명이 응시할 예정이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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