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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의회 박원종 의원, 스마트가정통신문 학부모 불편 해소와 접근성 개선 필요

조부모·다문화가정 등 디지털 취약계층 배려한 통합 플랫폼 마련해야

2025-11-05(수) 12:49
행정사무감사 중인 박원종 전남도의원
[미디어전남 고규석 기자]전라남도의회 교육위원회 박원종 의원(더불어민주당·영광1)은 지난 11월 4일 열린 전라남도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지난 업무보고 때 지적했던 ‘스마트가정통신문’ 시스템 일원화 추진 현황을 점검하며, 현장의 불편을 해소하고 학부모 의견을 반영한 실효성 있는 플랫폼 구축을 촉구했다.

박 의원은 “스마트가정통신문은 학교와 가정의 유일한 소통 창구이지만, 학년마다 다른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해야 해 학부모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며 “요즘 학교와 학부모의 관계가 예전만큼 신뢰롭지 않은 상황에서, 이런 불편이 계속되면 더 큰 민원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특히 조부모나 다문화가정 등 디지털 접근이 어려운 학부모에게는 현 시스템이 더 불편할 수 있다”며 “이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다양한 언어와 형식으로 정보를 받아볼 수 있는 개선 방안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김영신 교육국장은 “현재 학교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며 전남형 통합 플랫폼 구현을 위해 노력 중이며, 다양한 언어로 가정통신문을 받아볼 수 있도록 개선하겠다”고 답변했다.

박 의원은 “스마트가정통신문은 현장의 이야기이며, 학부모의 신뢰를 회복하는 첫걸음”이라며 “내년 신학기부터 개선된 시스템이 현장에 반영될 수 있도록 신경 써 달라”고 당부했다.
고규석 기자         고규석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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