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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예산심의 앞두고 국회 찾아 ‘국비 확보 총력전’

윤병태 나주시장, “이재명 정부 첫 본예산…나주 발전 견인할 것”

2025-11-04(화) 11:25
윤병태 나주시장은 지역 핵심 현안 사업의 국비 확보를 위해 지난 3일 국회를 방문, 예결위원회와 주요 상임위원회 등을 찾아 적극적인 건의 활동을 펼쳤다. 사진 왼쪽부터 윤병태 나주시장, 한병도 예산결산특별위원장, 신정훈 행정안전위원장.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전라남도 나주시는 내년도 정부 예산안 심의를 앞두고 지역 핵심 현안 사업의 국비 확보를 위해 지난 3일 국회를 방문, 주요 상임위원회 및 예결위원회를 상대로 적극적인 건의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서 윤병태 시장은 신정훈 국회 행정안전위원장, 최민희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 한병도 예산결산특별위원장, 조계원 예결위원, 서삼석 더불어민주당 호남발전특별위원장 등을 잇달아 만나 나주시 주요 현안 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하며 국회 차원의 협조를 요청했다.

윤 시장은 특히 ‘국립 나주 에너지전문과학관 건립’과 같은 미래 성장 기반 사업을 비롯해 ‘영산강정원 진입도로 개선 사업’, 올해 집중호우로 인해 두 차례 침수 피해를 본 문평면 산호지구 배수 개선 사업 등 시민 안전과 환경 개선에 직결되는 사업까지 안정적인 국비 반영을 강력히 요청했다.

또한 ‘핵융합 실증로용 초전도 도체 시험설비 구축 사업’을 국가 핵심 전략과제로 제시하며 차세대 에너지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정부와 국회의 전폭적 지원을 강조했다.

윤 시장은 “초전도 도체는 인공태양으로 불리는 핵융합 에너지 개발의 8대 핵심기술 중 하나”라며 “이 사업이 추진되면 나주는 대한민국이 주도하는 미래형 청정에너지 기술의 중심지이자 글로벌 핵융합 산업 생태계의 테스트베드로 도약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윤병태 시장은 “나주는 대한민국 에너지산업의 심장으로 국가 탄소중립 실현의 전초기지이자 균형발전의 상징 도시”라며 “국가 정책의 큰 방향과 나주의 비전이 맞닿아 있는 만큼 정부와 국회가 적극적인 예산 지원으로 힘을 보태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에너지전문과학관 건립을 통해 미래 세대가 과학기술의 꿈을 키우고 핵융합 실증로 기반 사업을 통해 국가 기술경쟁력을 강화하겠다”며 “이번 예산 확보는 단순한 지역사업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미래 에너지 주권과 산업 경쟁력을 키우는 투자”라고 덧붙였다.

나주시는 이번 국회 방문을 시작으로 연말에 예산이 확정되는 시점까지 정부 부처와 국회를 상대로 국비 확보 활동을 지속 전개할 예정이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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