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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립운주사문화관, 청년작가 전시 지원 프로젝트

‘네 번째 이야기 마음이 흐르는 자리’ 展 개최

2025-11-03(월) 16:21
박향미 작가 작품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화순군은 11월 1일부터 30일까지 화순군립운주사문화관에서 청년작가 전시 지원 프로젝트 ‘처음 쓰는 나의 이야기’의 네 번째 이야기 : 마음이 흐르는 자리‘ 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청년작가 박향미와 최은숙이 참여하여 각자의 시선으로 포착한 감정의 흐름과 마음의 풍경을 통하여 내면의 시간을 이야기한다.

박향미 작가는 '흐름_자유의 연속' 시리즈에서 물고기와 달항아리 등 상징적 이미지를 통해 감정의 순환과 수용을 표현한다.

내면의 자유와 해방의 감정을 회화적으로 풀어내며, 흐름 속에서 균형을 찾아가는 인간의 심리를 담았다.

최은숙 작가는 '마음으로 본 풍경' 연작을 통해 자연의 빛과 생명이 스며든 장면들을 서정적으로 재현한다.

일상의 풍경 속에 깃든 평온과 위로의 감정을 포착하며, 관람객이 작품 속에서 자신만의 감정을 발견하도록 이끈다.

전시는 제2전시실과 제3전시실을 중심으로 두 작가의 예술 세계가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구성됐다.

박향미의 작품이 감정의 흐름과 내면의 깊이를 탐색한다면, 최은숙의 작품은 그 감정이 머무는 자리를 보여준다.

흐름과 머무름, 감정과 기억이 공간을 따라 유기적으로 연결되며, 한 편의 이야기처럼 전개된다.

강삼영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전시는 두 작가가 각자의 시선으로 담아낸 감정의 흐름을 함께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청년 작가의 감성이 지역 문화에 새로운 울림을 전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화순군은 이번 전시를 통해 청년 작가의 실험적인 창작 세계를 지역 주민과 공유하고, 예술과 지역이 소통하는 열린 창작 공간으로서 문화관의 역할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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