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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형곤 전남도의원, 제2우주센터·우주항공산업진흥원 반드시 고흥으로!

대한민국 우주산업의 심장은 고흥… 발사부터 산업화까지 통합 생태계 완성해야

2025-11-03(월) 15:36
송형곤 의원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전라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송형곤 의원(더불어민주당, 고흥1)은 11월 3일 열린 제395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제2우주센터와 우주항공산업진흥원의 고흥 유치 및 설립 촉구 건의안'을 대표 발의했다.

해당 건의안은 재석의원 만장일치로 통과됐으며, 정부가 추진 중인 국가 우주산업 거점 구축 사업의 중심지를 전남 고흥으로 지정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날 송형곤 의원은 “2032년 첫 민간 발사를 목표로 하는 제2우주센터는 단순한 발사 시설이 아닌, 재사용 발사체 운용과 민간 상업 발사, 우주물류 시장 진출을 이끌 핵심 전략기지”라며 “그 최적지는 대한민국 우주산업의 출발점이자 나로우주센터를 보유한 전남 고흥”이라고 강조했다.

고흥은 대한민국 유일의 국가 발사시설인 나로우주센터를 중심으로 우주발사체 특화지구와 우주항공 국가산단(46만평)이 연계된 국내 유일의 우주산업 집적지다. 또한 재사용 발사체 회수에 유리한 평지 기반, 이미 축적된 발사 운영 경험 등은 타 지역이 대체할 수 없는 비교우위를 제공한다.

또한 송 의원은 “대전에는 항공우주연구원, 경남에는 우주항공청이 있는 반면, 유일하게 전남만이 산업화 기능에서 소외된 불균형 구조에 놓여 있다”며, “정부가 추진 중인 우주항공산업진흥원은 반드시 고흥에 설립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우주항공산업진흥원이 고흥에 설립될 경우 제2우주센터와 연계해 연구·시험·발사·산업화가 한곳에서 이루어지는 통합형 우주산업 생태계가 완성될 것”이라며 “이는 우주항공청의 정책 기능과 산업 현장을 직접 연결하는 가장 실질적이고 효율적인 대안”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송 의원은 “오는 11월 27일 누리호 발사가 예정되어 있는 지금이 대한민국이 우주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는 골든타임”이라며 “정부는 제2우주센터와 우주항공산업진흥원을 반드시 고흥에 유치해, 대한민국 우주산업의 심장을 완성하고 지역소멸 위기에 처한 지역의 균형발전에도 이바지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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