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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진도 치기차기 놀이’ 제48회 전남민속예술축제 참가

미래무형유산으로 선정된 ‘진도 치기차기 놀이’ … 진도군 대표로 전통 놀이 선보여

2025-11-03(월) 11:48
진도군, ‘진도 치기차기 놀이’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진도군의 전통 놀이인 ‘진도 치기차기 놀이’가 진도군 대표로 ‘제48회 전남민속예술축제’에 참가한다.

‘전남민속예술축제’는 사라져가는 남도의 전통 민속예술을 보존하기 위해 1966년에 개최된 ‘남도문화제’를 시작으로, 2009년에 현재의 명칭인 ‘전남민속예술축제’로 변경됐으며, 올해로 48회를 맞는다.

올해 축제는 지난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강진군에서 개최됐으며, 전남 17개 시군의 민속예술팀이 참가해 지역 고유의 전통문화를 교류하는 자리를 가졌다.

‘진도 치기차기 놀이’는 동편과 서편으로 편을 나눠, ▲돌차기 ▲비석치기 ▲자치기 ▲제기차기 ▲엿치기 ▲딱지치기 ▲팽이치기 ▲짚공차기 ▲뙤기치기 ▲활방구치기 ▲양북치기 등 승부를 겨루는 전래놀이로 세대 간의 화합과 공동체 정신을 잘 보여준다.

과거에 전국적으로 전승되던 ‘치기차기 놀이’는 사회가 변화하며 점차 사라졌으나, 진도군의 전승자들이 뜻을 모아 공연 형태로 되살리며, 전통의 맥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진도 치기차기 놀이’는 아동 전래놀이 교육, 어르신 여가 활동 등 다양한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무형유산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진도군은 지난 10월 30일에 ‘진도국제무형문화축전’ 행사에서 ‘진도 치기차기 놀이’ 공연을 선보였으며, ‘제3회 진도 치기차기 놀이 대회’도 함께 진행했다.

나경수 진도치기차기놀이보존회장은 “치기차기 놀이는 진도의 삶과 정신이 담긴 소중한 문화유산”이라며, “앞으로도 전통이 지속될 수 있도록 계승과 보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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