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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공무원 사칭 범죄 주의 당부! “대납·선결제 요구에 속지 마세요”

도급공사·물품구매 계약 명목 사기 시도 잇따라

2025-10-31(금) 16:18
담양군청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담양군은 최근 재무과 직원을 사칭해 계약 대금을 요구하는 전화 사기 시도가 잇따르고 있다며, 관내 사업체와 군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이들은 담양군 슬로건이 인쇄된 위조 명함이나 공문을 전달해 신뢰를 유도한 뒤, 자재 대금 대납 또는 선결제를 요구하는 방식으로 접근한다.

또한 과거 업체에서 수행한 공사를 언급하며 “후속 공사 수의계약을 진행한다”는 명목으로 계약보증금 송금을 요구하는 등 수법이 점점 교묘해지고 있다.

군 관계자는 “공무원은 어떠한 경우도 전화나 문자로 송금이나 결제를 요구하지 않는다”라며 “의심되는 연락을 받으면 즉시 군청 해당 부서 또는 경찰서에 신고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특히 공공기관 명의의 공문이나 명함을 받았을 경우, 반드시 발신 부서와 담당자를 확인한 뒤 대응해야 한다고 거듭 당부했다.

정철원 군수는 “공무원 사칭 범죄는 공공기관의 신뢰를 악용하는 중대한 범죄”라며 “군민과 업체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군 차원에서도 관련 기관과 협조해 예방 홍보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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