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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교육청 광주 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 '113초 영화제‘ 시상

김해한일여고 조연희 학생팀 ’대상‘ 등 13팀 48명 수상

2025-10-30(목) 17:01
김해한일여고 조연희 학생팀 ’대상‘ 등 13팀 48명 수상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광주광역시교육청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은 30일 본관 소회의실에서 '제8회 학생독립운동 113초 영화제'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는 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이 지난 9월 23일 제96주년 학생독립운동기념일을 맞아 전국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공모에는 청소년 36팀이 참여해 113초 내외의 영화작품을 출품했으며, 13팀이 수상작품으로 선정됐다.

대상은 ‘이름없는 소녀들’를 출품한 김해한일여자고등학교 조연희(2학년) 학생팀이 받았다.

이 작품은 항일운동 당시 학생독립운동에 나섰던 여학생의 용기를 2025년 현재를 살고 있는 또래 학생의 시선으로 재조명해 호평을 받았다.

최우수상은 ‘두 소녀’의 중앙중학교 정예림(2학년) 학생팀, ‘1929 그날의 이야기’의 청소년 황수인 양이 수상했다.

이 밖에 ‘소녀들은 침묵하지 않았다’의 김해한일여자고등학교 전시연(3학년) 학생팀 등 4팀이 우수상을, 설월여자고등학교 문예람(2학년) 학생팀 등 6팀이 장려상을 받았다.

김해한일여자고등학교 조연희 학생은 “공모전 영상을 만드는 과정에서 많은 것을 배웠다”며 “이번 영상을 통해 학생독립운동 당시 여학생들의 일제에 대한 결연한 투쟁 의지와 그 정신을 다시 한 번 되새기길 바란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 김용일 관장은 “이번 영화제는 국내를 넘어 해외 학생들까지 참가해 역사의식과 창의성을 발휘하는 장이 됐다”며 “선정된 작품은 온라인에 탑재해 우리 미래 세대가 역사의 소중함을 잊지 않고, 교육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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