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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백숲의 고장’ 장성군, 목재 문화 발전 앞장선다

목재기술위원회 회의… ‘목재문화체험장’ 조성 논의 활발

2025-10-29(수) 16:13
장성군이 지난 1일 목재기술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들을 위촉했다.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장성군 목재기술위원회가 최근 군청 상황실에서 회의를 갖고 ‘장성 목재문화체험장’ 조성에 관해 논의했다.

‘목재문화체험장’은 목재를 활용한 교육·체험 활동이 가능한 시설로, 장성읍 영천리 일원에 조성될 예정이다.

도·군비 52억 원이 투입되며, 2028년까지 완공하는 것이 목표다.

목재기술위원회는 ‘장성 목재문화체험장’ 조성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구성된 전문가 모임이다.

이달 1일 경제·인문사회·목재문화·목재 및 목구조 등 분야별로 11명의 위원이 위촉됐다. △목재문화체험장 기본·실시설계 적정성 검토 △문화·교육적 활용 방안 자문 등의 역할을 맡았다.

이번 회의에선 목재문화체험장 대상지 변경 심사, 시설 건립 방향 등 다양한 안건을 놓고 심도 있게 의견을 나눴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체험장 조성은 ‘목재문화 메카’ 도약을 위한 주춧돌을 놓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목재기술위원회의 의견을 귀 기울여 듣고, 적극적으로 수렴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밖에도 장성군은 지난 8월 산림청 ‘국산목재 목조건축 실연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포함 13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한 바 있다.

군은 2029년까지 황룡면 월평리에 다목적 강당, 작은 도서관, 돌봄 공간 등을 갖춘 ‘산림복합문화센터’를 건립한다.

특히, 오래되어 베어내야 하는 편백나무들을 공사에 활용할 예정이어서 주목된다.

지역 목재산업 활성화는 물론, 시설을 이용하는 사람들에게 친환경 공간을 제공할 수 있어 긍정적이라는 평가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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