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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오월사적지 바로 알리기 전시회 연다

24일 남동5·18기념성당서 사적지 미술작품 전시…SNS로 홍보

2025-10-23(목) 15:06
포스터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광주광역시는 5·18민주유공자유족회와 함께 24일 동구 남동5·18기념성당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오월 풍경 그리고(drawing) 시월 기억’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 전시회는 5·18민주화운동의 정신을 계승하고 시민들의 역사 인식을 높이기 위한 ‘5·18유족 동행 사적지 바르게 알(리)기’ 사업의 하나다. 5·18민주유공자유족회는 지난 3월부터 매달 시민들과 함께 5·18사적지를 둘러보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으로 홍보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오전 10시부터 3시간 동안 진행되며 5·18사적지를 주제로 한 미술작품과 공예품이 전시된다.

올해 한 해 동안 진행된 ‘5·18유족 동행 사적지 바르게 알(리)기’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는 한편 ‘5·18사적지 둘러보기’, ‘지역작가와 함께하는 캐리커쳐 체험’ 등 다채로운 시민참여 활동이 펼쳐진다.

특히 소설 ‘소년이 온다’의 실제 인물로 알려진 문재학 열사의 어머니인 김길자 여사가 참석해 오월의 기억과 정신을 시민들과 나눌 예정이다.

박용수 민주인권평화국장은 “이번 전시는 5·18사적지가 지닌 역사적 의미를 시민과 공유하고 오월정신을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사적지를 보존하고 활용하며 그 가치를 알리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동5·18기념성당은 1980년 5·18민주화운동 당시 시민을 보호하고 대변했던 현장으로, 홍남순 변호사, 송기숙 교수, 조아라 선생, 명노근 교수, 김성용 주임신부 등 민주인사들이 시민의 생명과 인권을 지키기 위해 헌신한 곳이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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