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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제4호 치매안심마을 ‘군서면 보라리’ 지정

치매환자 비율 높아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 시급...

2025-10-23(목) 13:59
치매안심마을 지정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영광군은 치매친화적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군서면 보라리를 제4호 치매안심마을로 추가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정으로 영광군은 군남면 도장리, 영광읍 남천리, 불갑면 안맹리에 이어 총 4곳의 치매안심마을을 운영하게 됐으며, 지역별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치매 예방 중심의 마을 돌봄체계 구축에 더욱 속도를 내고 있다.

보라리는 노인 인구 대비 치매환자 비율이 12.13%로, 군 전체 평균치인 8.65%보다 높아 치매 친화적 돌봄 환경 조성이 시급한 지역으로 평가됐다. 이에 군은 마을 주민과 함께 치매에 대한 인식개선과 조기 검진, 안전망 구축 등을 추진하여 치매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마을을 조성할 계획이다.

치매안심마을에서는 ▲치매 조기검진 및 예방교육 ▲치매환자 가족 상담 지원 ▲인지자극 프로그램 운영 ▲치매파트너 양성 및 인식개선 캠페인 ▲환경개선사업(표지판 등) 등이 추진 된다. 특히 주민이 주체가 되는 ‘치매안심공동체’를 구축해 이웃이 함께 치매환자를 이해하고 돌볼 수 있는 지역 중심의 돌봄 문화 확산에 나설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안심마을 신규 지정은 지역의 치매환자와 가족이 더욱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중심의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과 촘촘한 돌봄체계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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