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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동구,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 문체부 장관상 수상

광주 버스킹월드컵과 로컬 100 우수사례 동시 선정

2025-10-22(수) 10:13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 문체부 장관상 수상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광주 동구는 매년 개최되는 대표 거리축제인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와 세계 버스커들의 경연인 ‘버스킹월드컵’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로컬 100 우수사례’로 선정돼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로컬100(지역문화매력100선)’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역의 대표적인 문화자원을 효과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추진중인 사업으로, 문화시설·문화거리·문화상점·문화축제·문화체험 등 지역문화에 기반을 둔 특색있는 문화자원 100개를 선정한다.

올해는 광주 동구의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버스킹월드컵’과 대구 중구의 ‘근대로의 여행 골목투어’, 충남 홍성군 ‘문당환경농업마을’이 장관 표창을 받았다.

지난 2004년 시작한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는 충장로·금남로라는 장소적 특성 위에 ‘추억’과 ‘공유’라는 키워드로 구성된 콘텐츠를 통해 지역민은 물론 광광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해 왔다.

어린이·가족 참여형 프로그램, 청년기획단 운영, 시민기획 프로그램, 전국공모팀 및 행정동이 참여하는 거리 퍼레이드 등 다양한 참여형 축제 구조를 갖추고 있다.

충장축제는 지역의 문화예술자원과 지역의 정체성을 활용한 원도심 활성화 축제이며, 지역예술단체, 청년기획단 등 시민이 주체가 되어 축제 방향을 직접 결정하고 콘텐츠를 제작하는 등 지역공동체의식을 제고한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우수사례 선정은 축제를 기획하고 운영해 온 시민, 지역단체, 관계기관 모두의 노력이 만들어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역사와 문화, 장소성을 살린 축제를 통해 시민이 주인이 되는 문화 공간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22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는 지난 10월 15일부터 19일까지 닷새간 ‘추억의 동화’를 주제로 충장로, 금남로 일대에서 열렸다.

올해는 주먹밥 콘테스트, 아시아컬쳐데이 등 시민참여 프로그램이 호응을 얻었으며, 축제 마지막날 내년도 주제인 ‘추억의 노래’를 화려한 드론쇼로 공개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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