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즐겨찾기 추가
  • 2026.09.25(금) 18:24
전라남도
전남
목포
무안
신안
장흥
영암
강진
해남
완도
진도
나주
화순
담양
함평
영광
장성
여수
순천
광양
고흥
보성
곡성
구례

전남도, 광양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 강력 요청

산업부 현지 실사단에 철강산업의 구조적 위기 설명

2025-10-21(화) 17:42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지정 현지 실사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전라남도는 21일 광양시에서 열린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 현지 실사에서 철강산업의 구조적 위기 상황을 설명하고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조속한 지정을 강력히 요청했다.

현지 실사는 산업통상자원부와 기획재정부, 고용노동부, 국토교통부 등 관계부처 공무원과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실사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실사단은 광양국가산단의 주요 철강기업(포스코 광양제철소·대성에스엔엠)을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기업과 지자체 간담회를 통해 경영 애로와 지역의 어려움을 청취했다.

광양은 생산의 88.5%, 수출의 97.6%, 고용의 9.7%를 철강산업에 의존, 전국 최고 수준의 산업 편중 지역이다. 최근 글로벌 공급과잉, 중국산 저가재 유입, 내수 부진 등으로 철강 제품 수요가 급감하면서 지역 산업 전반이 위축되고 있다. 특히 중소 협력업체들의 매출과 영업이익이 급격히 하락하고, 고용감소와 청년층 인구 유출로 지역경제 침체가 가속화하고 있다.

전남도와 광양시는 이러한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민관 협의체를 구성하고, 철강산업 경쟁력 강화 연구용역 및 중소기업 대상 수요조사를 하는 등 다각적인 대응책을 추진하고 있다.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에 지정되면 국가와 지자체는 주된 산업에 대해 지정 기간 2년 동안 ▲자금·융자 등 금융·재정 지원 ▲연구개발과 성과사업화 지원 ▲국내 판매, 수출 지원과 경영·기술·회계 관련 자문 ▲재직근로자의 교육훈련과 실직자·퇴직자의 재취업교육 등 고용안정을 지원할 수 있고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지원비율 우대,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우대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김기홍 전남도 전략산업국장은 “광양은 국가 철강 생산의 3분의 1 이상을 담당하는 핵심 산업 거점이지만, 글로벌 경쟁 심화와 원자재 가격 변동, 고금리 등 복합 위기에 직면했다”며 “이번 현지 실사를 계기로 정부가 지역 위기 상황을 면밀히 파악해 반드시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해주길 강력히 요청한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지난 9월 산업통상자원부에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을 공식 신청했다. 산업위기대응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정 여부가 결정된다. 전남도는 산업부, 광양시, 지역 기업과 긴밀히 협력해 철강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속 가능한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78년 전통 빛나는 중추절 산이면민 축구대회
광양경자청, 조합회의와 복지시설 곳곳에 추석 위문품 전달
목포시, 추석 연휴 '안전·편안' 비상 대응체계 가동
담양군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 취약계층 청소년들과 신나는 쇼핑몰 나들이
여수세계섬박람회, 공연·체험 확 늘린다
회사소개회원약관개인정보보호정책청소년보호정책공지사항제휴문의광고문의기사제보개인정보취급방침
미디어전남 발행·등록 2007.02.16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광주 아-00191대표전화 : 062-954-4408 이메일 : mediajn@mediajn.net
발행·편집인 : 제갈대종 /편집국장 : 고규석/ 청소년보호 책임자 : 김희준 광주광역시 서구 시청로50번길 14, 912호(치평동, 수림오피스텔)
< 미디어전남 >을 통해 제공되는 모든 콘텐츠(기사 및 사진)는 무단 사용, 복사, 배포 시 저작권법에 저해되며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