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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당 국강현 광산구의원, 벼 깨씨무늬병 농업재해 인정 환영 및 피해조사 촉구

“정부는 신속한 피해조사와 실질적 지원에 나서라”

2025-10-15(수) 13:21
광산구의회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국강현 광산구의원(진보당, 송정1·2동·도산동·어룡동·동곡동·평동·삼도동·본량동)은 15일 보도자료를 통해 벼 깨씨무늬병의 농업재해 인정을 환영하고 신속한 피해조사를 촉구했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피해 면적은 10월 1일 기준 전남 1만3,300㏊, 충남 7,800㏊, 경북 7,300㏊, 전북 4,400㏊ 등 총 3만6,000㏊에 달하며, 이는 지난해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국 의원은 “벼가 수확된 이후에는 피해 원인과 범위를 객관적으로 확인하기 어려워, 농가별 보상에서 사각지대가 생길 우려가 크다”며 “정부와 지자체는 피해 실태를 신속히 확인하고, 농가가 적기에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선제적인 행정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벼 깨씨무늬병의 주요 원인은 폭우와 폭염, 8월 이후 60일이 넘는 열대야, 9월 이후 7주 연속 이어진 가을장마 등으로 분석된다. 이는 단순한 병해충 피해를 넘어, 기후변화로 인한 새로운 농업재해 유형의 등장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국 의원은 “벼 깨씨무늬병 피해는 한 해 농사의 문제가 아니라, 기후위기 시대에 대응하는 국가의 농업정책 방향을 묻는 경고 신호”라며 “정부는 단기적인 지원을 넘어 기후적응형 농업정책과 상시 재해 대응체계를 강화해 예기치 못한 병해 피해로부터 농가를 보호해야 한다”고 밝혔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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