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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골목상권 현장지원단 성과 공유·격려 “상인들 불편 해소때 보람…절차 단순화됐으면”

강기정 시장-현장지원단 간담회…현장애로 청취·제도개선 논의

2025-10-14(화) 13:08
골목현장지원단 간담회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광주광역시는 13일 오후 동구 대인시장 상인교육관에서 골목상권 현장지원단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골목형상점가 현장지원단 간담회’를 개최했다.

광주시는 온라인 소비 확산과 대형 유통업체와의 경쟁으로 어려움을 겪는 골목상권을 살리기 위해 지난 7월 ‘골목형상점가 광주전역 확대 업무협약(MOU)’ 체결 이후 현장지원단을 운영하며 다양한 지원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장지원단은 자치구별 4~10명으로 구성됐으며 ▲골목형상점가 지정 ▲온누리상품권 가맹 지원 ▲소상공인 대상 지원사업 안내 등 행정업무를 전방위로 지원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강기정 시장과 골목상권 현장지원단 등 20여명이 참석해 현장지원단의 활동 사례를 공유하고 상인들이 겪는 애로사항 등을 논의했다.

간담회에서 현장지원단은 “소상공인들이 온누리상품권 제도에 대한 이해와 관심이 낮아 가맹 등록에 어려움이 있다”며 “광주시 차원의 적극적인 홍보가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이들은 또 “현장을 직접 찾아 상인들의 불편을 해소할 때 보람을 느끼지만, 신청 절차가 다소 복잡하고 등록 시스템이 불안정해 개선이 필요하다”, “지류형 온누리상품권 교환이 되는 시중은행을 찾는 것이 어렵다”고 지적했다.

광주시는 이 같은 현장 의견을 수렴해 온누리상품권 운영 개선 및 시스템 안정화 등 보완 사항을 관련 부처에 건의할 계획이다.

강기정 시장은 “골목상권은 시민 생활과 직결된 만큼 현장지원단의 활동은 민생경제 활력 회복에 큰 의미가 있다”며 “무더운 여름에도 애쓴 지원단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골목형상점가 지정 확대에 중요한 역할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광주시는 지난 7월23일 자치구, 유관기관 등 12개 기관·단체와 함께 ‘7+2 소상공인 지원 패키지’의 성공 추진을 위한 ‘골목형 상점가 광주전역 확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후 현장지원단 운영을 통해 지역 골목형상점가는 협약 당시 219곳에서 10월 현재 568곳으로 확대돼 349곳이 추가로 지정됐다.

온누리상품권가맹점도 협약 당시 1만3025곳에서 10월 현재 2만4872곳으로 1만1847곳이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광주시는 앞으로도 현장지원단 운영, 1700억원 규모의 특례보증 지원, 공공기관과의 상생 활동을 통해 지역 골목상권을 활성화하고 민생경제 회복에 힘쓸 계획이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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