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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제10회 나주공연예술제’ 26일 개막

3일간 금성관에서 열리는 시민 참여형 종합예술축제

2025-09-24(수) 16:06
2024년 빛가람호수공원에서 진행한 ‘제9회 나주공연예술제’ 공연 모습./ 나주시 제공
[미디어전남 최란희 기자]전라남도 나주시가 오는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 금성관 일원에서 ‘제10회 나주공연예술제’를 개최한다.

나주시는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하는 지역 대표 문화예술 축제를 공연, 전시, 체험을 묶어 지역 예술인의 창작 무대를 선보이고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종합예술 한마당으로 꾸민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공연예술제는 ‘가자! 조선의 도시로~’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축제의 시작은 26일 오후 7시 개막식과 함께 열리는 ‘안성현 선생 헌정 음악회’다.

식전 풍물패와 난타 공연에 이어 카메라타 전남 오케스트라와 나주시립합창단이 무대에 올라 깊은 울림을 전할 예정이다.

이후 사흘 동안 국악한마당, 재즈 밴드, 아코디언, 벨리댄스, 하모니카 공연 등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무대가 이어진다.

특히 ‘나주 in 가요콘서트’와 ‘7090 콘서트’는 세대를 잇는 대중적인 공연으로 관객과 함께 호흡한다.

나주사진작가협회, 미술협회, 문인협회 등 지역 예술단체가 참여해 사진전, 미술전, 시화전, 문학 발간식을 준비했으며 금성관 곳곳은 역사와 문화, 창작 열정이 어우러진 전시 공간으로 채워질 예정이다.

체험 프로그램도 시민들의 참여를 기다린다.

스카프와 머그컵 그림 그리기, 천연염색 파우치 꾸미기, 자수 복주머니 만들기 등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체험이 마련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제10회를 맞는 올해 공연예술제를 통해 지역 예술인의 창작 의지를 널리 알리고 시민과 방문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로 만들겠다”며 “공연, 전시, 체험이 어우러진 축제를 통해 원도심 활성화와 지역 문화 자긍심 제고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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