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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끝에 피어난 향기, 바다를 담다’ 화순군립운주사문화관, 젤 캔들 체험 성황리에 마무리

2025-09-23(화) 17:52
‘손 끝에 피어난 향기, 바다를 담다’ 체험 장면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화순군은 9월 20일 토요일 화순군립운주사문화관 2층 세미나실에서 관람객 참여형 특별 체험 프로그램 ‘손 끝에 피어난 향기, 바다를 담다’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람객이 직접 작품을 제작하며 창작의 즐거움과 감성적 힐링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색모래, 바다 생물 피규어, 조개, 펄 장식 등 다양한 재료를 활용해 젤 캔들을 자유롭게 꾸몄으며, 강사가 체험 중간마다 녹인 젤 왁스를 안전하게 부어주며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이러한 방식은 참여자들이 보다 몰입감 있게 체험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왔으며, 안전성도 함께 확보할 수 있었다.

이날 체험에는 성인 7명과 어린이 3명 등 총 10명이 참여해 약 1시간 동안 차분하면서도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프로그램을 즐겼다. 참가자들은 자신이 선택한 색감과 장식을 조합해 개성을 드러내는 한편, 가족·지인과 함께 협력하며 서로의 작품을 공유하는 등 소통과 교류의 시간도 가졌다.

완성된 젤 캔들은 체험 종료 후 개별 전달되어, 참가자들에게 특별한 기념품이자 체험의 기억을 오래 간직할 수 있는 결과물이 됐다.

참가자들은 “작품에 나만의 색과 이야기를 담을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 “문화관에서 이런 체험프로그램이 자주 운영되면 좋겠다”라는 긍정적인 반응을 전했다. 일부는 “가족과 함께 문화관을 찾아 의미 있는 체험을 할 수 있어 만족스럽다”라며 재참여 의향을 밝혔다.

강삼영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젤 캔들 체험은 단순한 만들기를 넘어, 관람객들이 스스로 작품을 완성하며 성취감을 느끼고 서로의 결과물을 나누며 소통할 수 있는 장이 됐다”라며, “앞으로도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화순군은 이번 체험을 기반으로 계절별 테마 체험, 전시 연계 교육, 가족 단위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문화관의 공공성과 문화 향유 기회를 넓혀갈 계획이다. 또한 이번 프로그램에서 확인된 운영 성과와 관람객 만족도를 토대로 향후 지역 예술인 및 전문단체와의 협업도 강화해, 지역민과 방문객 모두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열린 문화 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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