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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기준 전라남도의원, 에너지 취약계층 위한 전남도 대응책 촉구

연탄 수급 위기 속 보조금 삭감...연료 전환·공급망 안정 필요

2025-09-19(금) 13:22
류기준 전라남도의원, 에너지 취약계층 위한 전남도 대응책 촉구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연탄 수급 불안과 정부 보조금 삭감으로 취약계층의 겨울 난방 위기가 커지고 있다는 문제가 전라남도의회에서 제기됐다.

지난 9월 17일 제393회 임시회 도정질문에서 류기준 의원(더불어민주당·화순2)은 “지역 연탄업체 폐업으로 취약계층이 타지역 수급에 의존하게 되면서 운송비와 연탄 가격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현재 정부는 가구당 47만2천 원, 도·시군은 가구당 9만9천 원의 연탄 지원을 하고 있으나, 단순한 쿠폰 지원만으로는 한계가 있어 전남도 차원의 장단기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류 의원은 특히 최근 정부가 내년도 석탄 보조금을 90% 삭감하기로 한 점을 언급하며 “보조금 축소와 별개로 전남도는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연료 전환 정책을 서둘러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한 “전남도 내 1,600여 가구가 여전히 연탄에 의존하고 있어, 도시가스 ·LPG 배관망 확충과 LNG 전환 등 구체적 수요 조사를 통해 취약계층이 불안정한 난방 환경에 내몰리지 않도록 선제적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정현구 에너지산업국장은 “연탄 사용 가구의 대체에너지 전환을 위한 수요조사와 LPG·LNG 전환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답했으며, 이어 총괄 답변에서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도 차원의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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