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즐겨찾기 추가
  • 2026.09.25(금) 18:24
광주광역시
광주
동구
서구
남구
북구
광산구

광주광역시, 추석연휴 진드기·설치류 감염병 주의

쯔쯔가무시증·SFTS 등 확산 우려…개인위생관리 철저 당부

2025-09-19(금) 09:58
진드기감염병 주의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벌초와 성묘 등 야외활동이 늘어남에 따라 진드기 물림과 설치류 매개 감염병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광주보건환경연구원은 매월 진드기 발생 감시를 실시하고 있다. 조사 결과, 매년 9월부터 쯔쯔가무시증을 매개하는 털진드기 유충의 활동이 활발해지고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을 옮기는 참진드기 유충 밀도도 높아지는 것으로 확인됐다.

털진드기 유충은 크기가 0.15~0.3㎜로 육안 식별이 불가능하다. 감염되면 10일 이내 잠복기를 거쳐 두통, 발열, 오한 등이 발생하며, 물린 부위에 5~20㎜ 크기의 검은색 가피(딱지)가 형성된다.

SFTS 매개 참진드기에 물릴 경우 진드기가 피부에 단단히 고정돼 무리하게 떼어낼 경우 일부가 피부에 남아 있을 수 있어 의료기관에서 전문적으로 제거 및 소독을 받는 것을 권장한다.

광주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10월 광주지역에서 채집한 야생 설치류에서 신증후군출혈열 바이러스를 확인했으며, 렙토스피라증은 여름철부터 10~11월 사이 주로 검출된다고 설명했다. 특히 최근 호우 복구 및 농작업 과정에서 고인 물과 접촉할 때 감염 위험이 높다고 덧붙였다.

진드기 및 설치류 매개 감염병은 개인위생 관리가 필수적이다. ▲긴팔·긴바지, 모자, 양말, 장갑 등 보호 복장 착용 ▲풀밭 위에 눕거나 용변 보지 않기 ▲등산로 외 산길 이동 자제 ▲야생동물 접촉 금지 ▲야외활동 후 의복 세탁 및 샤워로 진드기 확인 ▲발열 등 의심증상 발생 때 즉시 의료기관 방문 등이 주요 수칙이다.

정현철 광주보건환경연구원장은 “추석명절과 다소 선선해진 날씨로 시민들의 야외활동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하고 진드기·설치류와의 접촉을 피해 안전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78년 전통 빛나는 중추절 산이면민 축구대회
광양경자청, 조합회의와 복지시설 곳곳에 추석 위문품 전달
목포시, 추석 연휴 '안전·편안' 비상 대응체계 가동
담양군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 취약계층 청소년들과 신나는 쇼핑몰 나들이
여수세계섬박람회, 공연·체험 확 늘린다
회사소개회원약관개인정보보호정책청소년보호정책공지사항제휴문의광고문의기사제보개인정보취급방침
미디어전남 발행·등록 2007.02.16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광주 아-00191대표전화 : 062-954-4408 이메일 : mediajn@mediajn.net
발행·편집인 : 제갈대종 /편집국장 : 고규석/ 청소년보호 책임자 : 김희준 광주광역시 서구 시청로50번길 14, 912호(치평동, 수림오피스텔)
< 미디어전남 >을 통해 제공되는 모든 콘텐츠(기사 및 사진)는 무단 사용, 복사, 배포 시 저작권법에 저해되며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