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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김영록 지사, 전남 통합대학교 국립의대·대학병원 신속 설립 건의

정은경 복지부장관에 2027년 의대 개교 위한 2026년 정원확정·요청

2025-09-15(월) 14:25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 면담 사진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을 만나 의대없는 전남에 통합대학교 국립의대와 대학병원을 신속히 설립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번 면담은 지난 8월 정부 국정과제에 전남 의대 신설이 반영된 이후, 국정과제 이행 후속 추진을 구체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김영록 지사는 “2027년 전라남도 통합대학교 국립의대 개교는 200만 전남 도민의 한결같은 염원이자 소망”이라며 “통합대학교 국립의대 신설 정원을 포함한 의료인력 수급 추계를 연내 마무리해 반드시 2026년 2월까지 정원 규모를 확정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전남은 상급종합병원 부재로 고난도 의료서비스가 필요한 중증·응급환자 타지역 유출률이 전국 최고 수준이다”며 “국립의대와 연계해 지역맞춤형 의료인력 양성을 통한 지역·필수 의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남 동부·서부권에 상급종합병원을 설립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에 정은경 장관은 “전남의 어려운 의료 여건과 의대설립 필요성에 충분히 공감하고 있다”며 “의료인력 수급추계위에서 지역별·필수과목별 필요 의사 정원 추계에 전남 지역도 포함해 추계하고, 앞으로 통합 의과대학 신설에 따른 의대 정원 등 현안에 대해 잘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전남도는 보건복지부, 교육부, 국회, 양 대학 등과 긴밀한 소통을 통해 의대 정원 배정, 대학통합, 의학교육 예비인증 준비 등 세부 과제를 속도감 있게 추진할 계획이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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