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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해남·영암 공동 투트랙 관광 마케팅 필요

명소위주 관광+MZ세대·해외시장 공략 추가

2025-09-11(목) 10:05
강해영
[미디어전남 고규석 기자]강진·해남·영암이 공동 추진하는 ‘강해영 프로젝트’는 50대 이상의 중장년층 위주의 명소· 풍경, 전통적인 미디어채널 중심의 기존 마케팅과 함께 MZ 세대와 해외시장 등을 겨냥, 취향저격 이색체험, SNS 등 뉴미디어를 활용해 신규 관광시장을 공략하는 ‘투트랙 마케팅’ 전략을 추진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강진·해남·영암문화관광재단, 3개 지자체, 전남대 문화전문대학원은 지난 3일 강진읍 청년숍 편들에서 강해영 프로젝트 발전전략에 관한 추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추진협의회에서 전남대 문화전문대학원 강신겸 교수는 “강해영 프로젝트는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전라남도 등 전국적으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경계를 넘어서려는 도전”이라면서 “지역관광을 연계한 관광객 유입 및 재방문을 유도한 행정안전부의 지방소멸 공동대응기금 우수사례로 인용되는 등 전국이 주목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강 교수는 “강해영권역은 이미 지역적으로나 문화적으로 주목받는 남도 여행일번지”라면서 “행정경계를 넘어선 광역 관광수요에 대응하고 정부가 추진중인 지역연계 협력에 기반한 광역관광개발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강 교수는 8개 시, 9개 촌이 참여해 지역 자원의 매력들을 활용해 2박3일 이상 숙박하는 교류형 관광을 추진하고 있는 일본 가가와현 세토우치 예술관광권을 소개하면서 “강해영도 브랜드 개발과 홍보마케팅, 관광여행상품 등 콘텐츠 개발, 관광일자리 매칭 등 지역주민과 관광사업체 역량을 강화해야한다”고 제시했다.

이를 위해 “관광상품 개발과 지역관광 비즈니스 육성, 국내는 물론 해외관광객 유치, 민간-공공 협력모델로서 지속성과 자생력을 확보하기 위해 국내 최초로 지역연계형 권역 관광마케팅조직(DMO)를 설립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추진 2년째인 ‘강해영 프로젝트’는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전라남도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고있는 지방소멸 공동 대응 연계협력 모델로 행정안전부 지방소멸 공동 대응기금 우수사례로 인용되고 있다.

강진군문화관광재단 김기태 대표이사는 “이번 추진협의회을 통해 목포-보성선 철도 개통과 광주-강진 고속도로 개통 등 접근성 환경변화에 맞춰 구체적인 상품개발은 물론 MZ세대와 해외시장까지 겨냥한 광역 관광 연계모델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고규석 기자         고규석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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