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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 청년기업 ‘페어리플레이’, 남도 우리술 품평회 최우수상

나주 배로 만든 과실주 ‘이제:배로 만들다’, 2년 연속 수상 쾌거

2025-09-05(금) 11:22
‘2025 남도 우리술 품평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나주 배로 만든 과실주 ‘이제:배로 만들다’ 제품.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전라남도 나주시는 지역 청년기업 ㈜페어리플레이(대표 이송미)가 개발한 배 스파클링 과실주 ‘이제:배로 만들다’가 ‘2025 남도 우리술 품평회’에서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나주 농산물의 새로운 가치를 입증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품평회는 전라남도가 주최하고 (사)전남전통주생산자협회가 주관했으며 도내 15개 시군 30개 업체가 출품한 45개 제품이 본선 무대에 올랐다.

페어리플레이의 ‘이제:배로 만들다’는 독창성과 풍미, 대중성에서 고루 높은 평가를 받아 기타주류 부문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다시 배로 즐겁게’를 슬로건으로 내건 페어리플레이는 30대 여성 청년 기업인 이송미 대표가 2022년 창업해 2024년 법인으로 전환한 신생 주류기업이다.

나주시 남고문로에 위치한 소규모 양조시설에서 순수 배즙 발효 기술을 바탕으로 다양한 배 품종(황금, 추황 등)을 활용한 한국형 배 스파클링 주류를 생산하고 있다.

이번에 수상한 ‘이제:배로 만들다’는 알코올 도수 5%의 스파클링 과실주로 신선한 배 향과 산뜻한 맛이 특징이다.

특히 올해 5월 전라남도가 선정한 ‘이달의 전통주’에도 이름을 올리며 제품성과 대중성을 인정받았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2년 연속 최우수상을 거머쥔 이번 성과는 나주 배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전통주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된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청년 기업인의 도전정신과 열정이 빚어낸 술이 연이어 좋은 평가를 받은 것은 우리 지역의 큰 자랑”이라며 “전통주 산업이 지역경제와 농업인 소득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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