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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동천의 재발견 ‘2025 동천 야광 축제’ 성료

24일간 10만여 명 방문, 도심 속 대표 야간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

2025-09-03(수) 11:11
'2025년 동천 야광 축제' 기간인 지난달 22일에 열린 캔들라이트 공연에 플라멩코팀이 공연하고 있다
[미디어전남 임성완 기자]순천시는 지난 8월 8일부터 31일까지 24일간 동천 일원에서 열린 ‘2025년 동천 야광 축제’가 총 10만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가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축제는 팔마대교에서 풍덕교 구간을 중심으로 개막식 불꽃쇼, 야광레이스, 워터파티, 히든페이스, 캔들 라이트 콘서트, 야간 경관 조형물 등 4주간 다채로운 야간 콘텐츠를 선보이며 시민과 관광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열린 야간 마라톤 대회 ‘야광 레이스’는 3,000명이 참가하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참가자 중 2,200여 명이 순천 이외 지역 참가자로, 서울·경기 67명, 부산·경남 15명, 대구·울산·경북 31명, 대전·충청 33명, 광주·전남 1,843명 등 전국 각지의 방문객이 순천을 찾았다.

이로 인해 인근 숙박 이용률이 9% 증가하는 등 체류형 관광 효과도 확인됐다.

또 축제 기간 동안 소원배 체험 2,155명, 야광 수상 자전거 체험 1,420명이 참여하며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가족 단위 방문객들은 공연과 연계된 워터파티를 통해 도심 속 색다른 피서 문화를 경험했으며, 이러한 참여형 프로그램은 동천이 일상 속 놀이 문화 공간으로 자리잡는 계기가 됐다.

시 관계자는 “올해 동천 야광 축제는 도심 하천 공간을 활용한 새로운 야간 경관 축제 모델을 제시했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해 동천을 대한민국 대표 야간 관광 명소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임성완 기자         임성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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