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즐겨찾기 추가
  • 2026.09.25(금) 18:24
전라남도
전남
목포
무안
신안
장흥
영암
강진
해남
완도
진도
나주
화순
담양
함평
영광
장성
여수
순천
광양
고흥
보성
곡성
구례

광양시 국가등록문화유산 구 진월면사무소, '조선수군지 선소기념관'으로 새 단장... 9월 1일 개관

이순신 장군과 광양 의병의 호국정신, 광양만에 다시 타오르다

2025-08-26(화) 16:00
「조선수군지 선소기념관」으로 새 단장... 9월 1일 개관
[미디어전남 임성완 기자]광양시는 오는 9월 1일 국가등록문화유산 '구 진월면사무소'를 리모델링해 조성한 '진월 조선수군지 선소기념관'을 개관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념관은 이순신 장군과 광양 의병의 호국정신을 계승하고 지역민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1956년에 건립된 '구 진월면사무소'는 목조트러스 지붕 구조가 원형 그대로 보존돼 있고 주출입구의 장식적 조형미도 돋보이는 소규모 관공서 건물이다.

이러한 건축적 가치를 인정받아 2018년 국가등록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

현재 전국 900여 건의 국가등록문화유산 가운데 면사무소·읍사무소 등 소규모 관공서는 10여 건에 불과해 희소성이 크다.

광양시는 조선시대 전선 제작지였던 진월 선소의 역사적 가치를 계승하고 조선 수군과 광양만 의병 활동의 역사를 기리기 위해 '구 진월면사무소'를 리모델링해 이번 기념관을 조성했다.

기념관은 총 6개 주제로 구성됐다.

▲광양만 해전의 해상 방어 전술과 전략적 거점을 다룬 ‘해방(海防)의 빛’ ▲이순신과 광양의 인연 및 광양 선소의 군사적 역할을 조명한 ‘군사의 빛’ ▲충무공과 함께 활약한 광양현감 어영담을 소개하는 ‘영웅의 빛’ ▲조선 수군과 의병의 호국정신을 담은 ‘호국의 빛’ ▲수군을 기리고 장소의 의미를 되새기는 공간인 ‘기억의 빛’ ▲방문객 휴식 공간인 ‘환영의 빛’ 등이 그 내용이다.

또한 입체 지도, 글라스패널 등 다양한 전시 기법을 활용해 당시 군사적 환경과 전략적 중요성을 시각적으로 전달한다.

특히 대형 판옥선 모형은 이번 전시의 상징적 콘텐츠로, 관람객들이 광양만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다.

아울러 ‘영웅의 빛’ 섹션에서는 '난중일기'에 60여 차례 기록된 광양현감 어영담(魚泳潭)의 역할과 희생정신을 조명하고, 임진왜란 당시 왜군에 맞서 싸운 광양 의병들의 활약상도 함께 소개한다.

이번 선소기념관 개관은 학생과 청소년들에게는 호국정신을 배우는 현장이자, 방문객들에게는 광양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여행지로 자리매김하여 교육과 문화의 거점이 될 전망이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진월 조선수군지 선소기념관은 호국정신과 역사적 교훈을 계승하는 동시에, 지역의 정체성을 담아낸 공간”이라며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방문해 역사를 배우고 가치를 함께 나누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진월 조선수군지 선소기념관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며, 방문객들은 문화관광해설사의 해설을 들을 수 있다.

기타 관람 문의는 광양시청 문화예술과 또는 광양시 관광안내소로 하면 된다.
임성완 기자         임성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78년 전통 빛나는 중추절 산이면민 축구대회
광양경자청, 조합회의와 복지시설 곳곳에 추석 위문품 전달
목포시, 추석 연휴 '안전·편안' 비상 대응체계 가동
담양군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 취약계층 청소년들과 신나는 쇼핑몰 나들이
여수세계섬박람회, 공연·체험 확 늘린다
회사소개회원약관개인정보보호정책청소년보호정책공지사항제휴문의광고문의기사제보개인정보취급방침
미디어전남 발행·등록 2007.02.16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광주 아-00191대표전화 : 062-954-4408 이메일 : mediajn@mediajn.net
발행·편집인 : 제갈대종 /편집국장 : 고규석/ 청소년보호 책임자 : 김희준 광주광역시 서구 시청로50번길 14, 912호(치평동, 수림오피스텔)
< 미디어전남 >을 통해 제공되는 모든 콘텐츠(기사 및 사진)는 무단 사용, 복사, 배포 시 저작권법에 저해되며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