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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누리집서 수묵 향연 미리 즐기세요

‘작가의 방’ 개설…1~6관 참여작가·주요 작품 정보 한곳에

2025-08-22(금) 08:58
작가의 방 작가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사무국이 ‘2025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개막을 앞두고, 공식 누리집에 ‘작가의 방’을 새롭게 개설, 온라인에서 수묵의 향연을 미리 즐길 수 있도록 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작가의 방’은 비엔날레 6개 주요 전시관에 참여하는 작가와 주요 작품 정보를 한곳에 모아, 관람객이 개막 전부터 작품 너머의 세계를 깊이 들여다보도록 마련된 온라인 예술 보관소(아카이브)다.

관람객은 1관 문화예술회관에서 세계 수묵 거장들의 대표작, 대형 기획전 등을 먼저 만나며 현대 수묵의 스펙트럼과 깊이를 한눈에 볼 수 있다.

2관 실내체육관에서는 마리안토, 지민석 등 국내외 작가가 전통 수묵 재료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실험적 설치와 회화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3관 남도전통미술관에서는 이응노, 박생광, 서세옥, 송수남, 황창배 5인의 작품이 전통 수묵에 혁신을 불어넣으며, 각기 다른 현대적 해석을 펼친다.

4관 소전미술관은 추사 김정희와 소전 손재형 등 서예·서화 명인의 작품을 통해 전통 필묵 예술의 흐름과 시대를 관통하는 미학적 가치를 재조명한다.

5관 땅끝순례문학관에서는 다산 정약용과 수화 김환기를 비롯해 로랑 그라소, 홍푸르메 등 동서고금을 잇는 7인의 작품이 장르를 넘나드는 융합의 장을 펼친다.

6관 고산윤선도박물관에서는 공재 윤두서와 겸재 정선의 작품을 통해 해남이 품은 수묵 예술의 뿌리와 그 정신적 원류를 새롭게 비춘다.

김형수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사무국장은 “작가의 방은 전시장에 오기 전, 작가와 작품 세계를 온전히 느낄 수 있는 단 하나의 창”이라며 “현장 관람의 감동과 온라인의 깊이 있는 경험을 더해, 수묵을 더 많은 사람의 일상 속으로 확장하겠다”고 말했다.

‘작가의 방’은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누리집의 ‘2025 전시안내’에서 만날 수 있다. 2025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는 ‘문명의 이웃들’을 주제로, 오는 30일부터 10월 31일까지 목포, 진도, 해남 등 전남 일원에서 펼쳐진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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