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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유기견 학대 논란 관련 수사 결과 “사실과 달라”

확인되지 않은 허위 의혹 확산…시민 오해 바로잡기 나서

2025-08-20(수) 11:12
나주시청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전라남도 나주시가 최근 금천면에서 발생한 유기견 구조 사건과 관련해 경찰 수사 결과 ‘개싸움 상처’로 확인됐다며 사실과 다른 정보 확산으로 인한 시민 오해를 바로잡고 정확한 사실 전달에 나섰다.

20일 나주시에 따르면 지난 7월 30일 금천면 연동길 인근에서 머리에 상처를 입은 유기견 1마리를 발견한 시민이 유기동물보호센터에 구조를 요청했고 즉시 현장 출동으로 유기견 구조와 함께 공공동물병원으로 이송해 치료했다.

이후 치료 및 보호를 목적으로 임시보호자가 나타났으나 임시 보호 이후 해당 유기견에 대한 허위 사실이 불거졌고 ‘동물보호단체 C’가 사실과 다른 학대 의혹을 제기하면서 논란이 확산함에 따라 지난 8월 6일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경찰 수사 결과 해당 유기견은 ‘도살 직전 탈출견’이 아닌 ‘개싸움으로 인한 상처’로 확인됐다.

당시 CCTV 영상 확인 결과를 통해 이 같은 사실이 입증됐으며 현재는 치료를 받은 견(犬)의 소유주가 나타나 임시보호자에게 반환을 요청한 상태다.

그러나 ‘동물보호단체 C’는 수사 결과가 확인된 이후에도 국내와 해외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가해자 처벌 및 보호소 책임’을 묻는 청원을 이어가고 있어 사실과 다른 정보가 지속적으로 확산하는 상황이다.

나주시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근거 없는 의혹 제기와 허위 정보 확산은 시민들에게 불필요한 혼란과 불신을 초래할 수 있다”며 “사실에 기반한 신속한 대응과 철저한 관리로 동물 복지 향상과 지역사회 신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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