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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광복절과 함께 만개한 대한민국 임시정부 무궁화 ‘눈길’

2025-08-13(수) 11:29
함평군, 광복절과 함께 만개한 대한민국 임시정부 무궁화 ‘눈길’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제80주년 광복절을 앞두고 전남 함평군 대한민국 임시정부 청사에 무궁화가 활짝 피어 광복의 의미를 더하고 있다.

함평군은 13일 “신광면 함정리 구봉마을에 위치한 대한민국 임시정부 청사와 일강 김철 선생 기념관 주변에 무궁화가 만개했다”고 밝혔다.

임시정부 청사는 호남 대표 독립운동가 일강 김철 선생의 고향 마을인 구봉마을에 건립됐다. 연면적 620㎡, 지상 3층 규모의 붉은 벽돌집 형태로, 중국 상해 현지 청사를 실물 크기로 복원한 건물이다.

임시정부 청사 내부는 ▲1920년대 상해 ▲일제 만행과 고문 ▲함평에 품은 임시정부 등 3개의 전시 공간으로 꾸며져 관람객이 당시 역사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청사 옆에는 일강 김철 선생 기념관이 위치해 있으며, 선생이 주도한 신한청년당 활동, 3·1운동, 임시정부 활동 등 항일 투쟁의 역사를 살펴볼 수 있다.

이에 더해 군은 광복의 역사적 의의를 기리고 나라꽃 무궁화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올해 3월부터 무궁화 교목 90여 주와 관목 등 4종 4,100여 주를 식재해 무궁화 동산을 조성했다.

이를 통해 임시정부 청사는 무궁화와 함께하는 역사 교육의 장이자 새로운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를 통해 임시정부 청사는 나라꽃 무궁화와 함께하는 역사의 현장이자 관광 명소로 탈바꿈하는 중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만개한 무궁화가 대한독립의 상징처럼 느껴진다”며 “아름다운 경관과 역사가 어우러진 함평을 많은 분들이 찾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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