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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여름철 비브리오패혈증 예방 총력

어패류 생식 자제, 상처 바닷물 접촉 금지 등 시민 예방수칙 당부

2025-08-12(화) 15:20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수칙 안내 포스터. (사진제공-나주시)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전라남도 나주시가 여름철 기온 및 수온 상승으로 확산 우려가 커지는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을 위해 관내 수산물 취급 업소와 대형 마트, 횟집 등 수족관수 위생 점검과 수질 검사를 하며 시민 건강 지키기에 나섰다.

나주시는 12일 수족관수 40건을 대상으로 비브리오 패혈증균, 비브리오 파라헤모리타쿠스균 등 검사를 진행한 결과 모든 시료가 기준치 이내로 나와 안전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수온 상승기에 맞춰 비브리오균 증식이 활발한 시기에 시민들이 안심하고 수산물을 소비할 수 있도록 하는 선제 조치다.

비브리오패혈증은 주로 6∼10월에 발생하며 균에 오염된 해산물을 날로 섭취하거나 상처 부위가 바닷물에 노출될 때 감염된다.

특히 만성 간질환자, 당뇨병,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은 패혈증으로 악화할 가능성이 높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나주시 보건소는 시민들에게 어패류를 충분히 가열 조리하고 상처 부위가 바닷물과 어패류 접촉을 피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어패류 손질 시 장갑을 착용하고 조리도구는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 사용할 것을 강조했고 만성 간질환자, 당뇨환자 등 고위험군은 어패류 생식 절대 금지 등을 당부했다.

아울러 해수 접촉 후 발열, 통증, 피부병변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할 것을 권고했다.

강용곤 보건소장은 “비브리오패혈증은 발병 시 치명률이 높아 예방이 최선”이라며 “특히 고위험군은 여름철 날것 섭취를 삼가고 상처가 있을 때는 해수 접촉을 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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