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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도민과 함께 광복 의미 되새겨

제80주년 광복절 경축식·전시·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마련

2025-08-10(일) 09:22
명사포럼 사진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전라남도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조국 독립을 위해 헌신한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광복의 역사적 의미를 도민과 함께 되새기기 위한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제80주년 광복절 경축식은 ‘도민과 함께 빛나는 발걸음, 새로운 길’이라는 주제로 오는 15일 오전 10시 전남도청 김대중강당에서 개최한다.

행사에는 애국지사 유족과 광복회 회원, 기관·단체장, 전남도 누리집을 통해 참가를 신청한 도민 등 1천여 명이 참석, 도민 한 사람 한 사람이 진정한 국가의 주인임을 되새기고, 광복의 의미를 함께 나누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지역 6개 예술단체가 협업해 ‘잊지 말자, 오늘’을 주제로 한 뮤지컬 공연을 통해 근현대사의 고난 속에서도 굴하지 않았던 전남인의 민족정신과 민중의 저력을 예술적으로 표현할 예정이다.

또한 광양 매천 황현 생가와 묘소 등 항일독립유산을 체계적으로 보호·관리 하기 위해 전국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전라남도 지정문화유산’으로 지정할 계획이다.

도립국악단의 기획공연 ‘백범 김구’, 전남도청 갤러리에서의 광복 80주년 특별기획전, 도민 대상 역사문화체험과정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추진될 예정이다.

고미경 전남도 자치행정국장은 “올해 광복 80주년을 맞아 경축식, 명사포럼, 기획공연, 전시 행사 등 뜻깊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도민이 함께 참여해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범도민적 나라사랑 분위기 조성에 전남도가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전남도는 앞서 지난 5월 광복 80주년 분위기 조성을 위해 황현필 역사바로잡기연구소장, 8월에는 임용한 한국역사고전연구소장을 초청해 명사 포럼을 개최했다. 사전 참여를 신청한 도민과 공무원 등 700여 명이 참석해 광복 과정에서 호남의 역할을 조명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전남도교육청은 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전남 의(義) 교육 학술·문화제를 개최, 강연과 포럼, 토크콘서트 등 청소년과 도민이 함께 전남의 의로운 역사와 독립정신을 배우고 체험하는 자리를 마련해 의미를 더할 계획이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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