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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영남면, 남열해돋이해수욕장 깨끗한 백사장 조성에 나서

영남면 부녀회·자원봉사회 등 70여 명, 해양쓰레기 7톤 수거 ‘구슬땀’

2025-08-08(금) 11:54
고흥군 영남면, 남열해돋이해수욕장 깨끗한 백사장 조성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고흥군 영남면은 본격적인 여름 피서철을 맞아 지난 7일 남열해돋이해수욕장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화 활동은 관광객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군의 지원을 받아 영남면 부녀회, 자원봉사회, 면사무소 직원 등 70여 명이 참여해 진행됐다.

무더운 날씨에도 참여자들은 구슬땀을 흘리며 백사장 곳곳에 쌓인 대나무, 폐스티로폼, 어업용 폐어망, 플라스틱병 등 바다에서 밀려온 해양쓰레기 약 7톤을 집중 수거했다.

장경철 영남면장은 “최근 태풍과 높은 파도로 인해 해양쓰레기가 대량 밀려와 해수욕장 관리에 어려움이 있지만, 주민들과 힘을 모아 청정 영남의 이미지를 지켜나가기 위해 지속적으로 환경정비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열해돋이해수욕장은 남해의 쪽빛 바다와 웅장한 해돋이 풍경이 어우러진 천혜의 절경으로, 약 1km의 넓은 백사장과 울창한 소나무 숲이 어우러져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최적의 휴식처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남해안에서 유일하게 서핑을 즐길 수 있는 명소로, 전국 각지의 서퍼들이 사계절 내내 찾는 인기 관광지다. 최근 개봉한 영화 ‘좀비딸’의 촬영지로도 주목받았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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