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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병태 나주시장, 청년 한우 농가와 간담회…애로 청취

정책·브랜드·기후 대응까지…청년과 함께 그리는 축산의 미래

2025-08-07(목) 11:16
윤병태 나주시장, 청년 한우 농가와 간담회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전라남도 나주시는 지난 6일 나주시 청년한우회 정기모임에 참석해 지역 청년 축산인들과 간담회를 갖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청우회는 나주 지역 한우 농가의 청년 농업인 70여 명으로 구성된 단체로 축제 지원, 봉사활동, 사회공헌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 축산업과 공동체에 기여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청우회 회원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최근 축산업 여건과 기후변화에 따른 피해 대응, 유통·마케팅 전략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윤병태 시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한우 산업은 나주 축산업의 근간이며 특히 청년 축산인은 미래를 이끌 핵심 동력”이라며 “청년농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시가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청년농이 더 이상 외로운 길이 아닌 기회와 가능성의 길이 되도록 실질적인 정책 마련과 소통에 힘쓰겠다”며 현장 중심의 행정 추진 의지를 강조했다.

나주시 청년한우회 김명상 회장은 “기후변화, 유통 구조, 인력 문제 등 현장에는 여전히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청년 축산인으로서 산업을 지켜가고 지역에 기여하겠다는 책임감을 갖고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년 한우회가 변화와 혁신을 이끄는 축산 주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나주시는 최근 집중호우와 폭염으로 피해를 입은 축산농가를 위해 중장비 및 인력 지원, 폐사축 처리, 고온 스트레스 완화제 공급 등 긴급 예비비를 활용한 대응에 나서고 있다.

아울러 청년 축산인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 7월 프리미엄 한우 브랜드 ‘나주들애찬 한우’를 상표등록 완료했으며 내년부터 본격 출하에 들어갈 예정이다.

윤 시장은 “축산의 미래는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가는 것”이라며 “청년 한우회가 지역 축산업의 중심에서 더 큰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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