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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민·관, 산청군 호우피해 복구 구슬땀

영암군새마을회·공직자, 산청 구평마을서 톤백 50개 분량 흙·쓰레기 치워

2025-07-31(목) 11:42
영암군 민·관, 산청군 호우피해 복구 구슬땀
[미디어전남 고규석 기자]영암군 민·관이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자매결연도시 경남 산청군에서 수해 복구에 나서 구슬땀을 흘리며 이재민의 시름을 덜었다.

영암군새마을회(회장 박찬) 회원과 영암군 공직자 26명이, 20일 산청군 신등면 구평마을에서 빗물과 함께 마을을 덮친 흙과 쓰레기 등 톤백 50개 분량을 걷어낸 것.

나아가 영암군새마을회에서 마련한 라면 20박스를 마을주민에게 전달하며 위로의 말을 전했다.

영암군 민·관은 이달 28일 자매결연도시의 아픔을 덜어주기 위해 지역사회의 중지를 모아 수해 복구 봉사활동을 계획했고, 이날 실천에 옮겼다.

오전 8시 영암군을 출발한 수해복구단은, 오전 10시경 구평마을 수해 현장에 곧바로 투입돼 복구 활동을 진행했다.

박찬 영암군새마을회장은 “1998년 자매결연을 맺은 산청군의 어려움에 그대로 있을 수 없어 수해 복구에 나섰다. 형제같은 산청군민들이 하루빨리 어려움을 딛고 일상을 회복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영암군은 올해 3~4월 봄 산불피해를 입은 산청군에 연락해 담요·등산양말 등 1톤 트럭 1대 분량의 구호물품과 약 1,000만원의 성금을 모금해 전달했다.
고규석 기자         고규석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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