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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쌀 ‘땅끝햇살’,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쌀 ‘대상’

명실상부 전남 최고 품질 인증, 일본 등 해외시장에서도 인기

2025-07-30(수) 14:12
해남군을 대표하는 프리미엄 쌀 브랜드 ‘땅끝햇살’(옥천농협)이 2025년 전라남도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 평가에서 대상을 받고 있다./해남군 제공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해남군을 대표하는 프리미엄 쌀 브랜드 ‘땅끝햇살’(옥천농협)이 2025년 전라남도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 평가에서 대상을 받는 쾌거를 안았다.

30일 전남도청 왕인실에서 개최된 시상식에서 땅끝햇살은 대상을 수상하며 명실상부 전남 최고 쌀로 인정받게 됐다. ‘땅끝햇살’은 해남의 맑은 자연과 풍부한 일조량 속에서 자란 고품질 쌀로 지난해 우수상 수상에 이어 올해 영예의 대상 수상은 오랜 기간에 걸친 품종 관리와 철저한 품질 개선, 소비자 신뢰를 위한 꾸준한 노력이 이뤄낸 결실이다.

이번 평가는 2개월 동안 진행됐으며, ▲품종 혼입률 ▲외관 품위 ▲전문 패널의 식미 평가 ▲잔류농약 검사 등 다양한 항목을 종합적으로 분석했다. 특히 공정성과 객관성을 높이기 위해 시중 매장에서 직접 시료를 구매해, 농업기술원과 한국식품연구원, 보건환경연구원 등 전문기관에 의뢰한 심층 평가가 이뤄졌다.

땅끝햇살은 지난 2016년 상표 등록된 해남군 브랜드로, 관내 5개 미곡종합처리장(RPC)에서 공동으로 생산·유통되고 있으며 전남농업기술원이 육성한 ‘새청무’ 품종을 기반으로 생산되고 있다.

단일품종 재배와 계약재배, 토양 적합지 선정 등 과학적인 재배 방식으로 생산되어, 윤기 있고 찰진 밥맛이 특징이다. 식은 뒤에도 본래 맛을 유지해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수상 외에도 ‘땅끝햇살’은 국제 시장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지난 3월, 일본 수출분이 조기 완판되었으며, 올해 상반기에는 미국, 러시아, 캐나다 등지로 총 460톤을 수출했다. 특히 까다로운 품질을 요구하는 일본 시장에서 완판을 이뤄낸 점은 브랜드의 경쟁력을 입증하는 사례로 평가받는다.

해남군 관계자는 “이번 대상은 지역 농업인들의 땀과 노력, 그리고 지속적인 품종 관리와 기술 지원이 이뤄낸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농어촌수도 해남의 이름에 걸맞은 고품질 농산물 유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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