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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제1호 골목형상점가 ‘담양중앙 골목형상점가’ 지정

소상공인 지원 사각지대 해소·원도심 경제 활력 기대

2025-07-30(수) 12:19
중앙로 사진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담양군이 최근 지역 첫 골목형상점가로 ‘담양중앙 골목형상점가’를 지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지정된 담양중앙 골목형상점가는 담양읍 중앙로 일대로, 약 40,227㎡ 면적에 224개 점포가 밀집해 있다.

현재 107개 상점이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으로 등록을 마쳤다.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에서는 상품권 구매 시 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고, 디지털 결제 시에는 결제 금액의 10%가 환급되는 ‘디지털온누리 10% 환급 행사’도 진행 중이다.

이를 통해 주민과 관광객은 더 알뜰하게 소비하고, 상점가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골목형상점가는 전통시장이나 상점가로 등록되지 않은 골목상권 중, 일정 조건을 충족하면 소상공인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제도화한 구역이다.

지정된 상점가는 온누리상품권 가맹 등록과 함께 정부 및 전라남도 공모사업 참여 자격이 주어지며, 공동 마케팅과 상권 환경 개선 등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담양군은 이번 지정을 앞두고 점포 수 등 지정 요건을 완화하는 조례 개정을 통해 영업주 중심 상점가도 제도권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군 관계자는 “그동안 담양읍 원도심은 전통시장으로 등록되지 않아 소상공인 지원에서 제외된 구역이 많았다”며 “이번 지정을 계기로 지원 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군은 앞으로 전통시장과 로컬푸드 매장, 관광지 상권과의 연계를 강화해 원도심 중심의 상권 활력을 높일 계획이며, 이번 첫 지정을 시작으로 관내 소규모 상권을 지속 발굴해 추가 지정에 나설 방침이다.

장기적으로는 담양읍 원도심과 인근 관광지 상권을 연결해 지역경제 전반의 균형 있는 성장을 도모하고자 한다.

정철원 군수는 “담양의 첫 골목형상점가 지정이 지역 소상공인에게 활력을 불어넣고, 원도심과 연계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상인들의 목소리를 가까이에서 듣고,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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