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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도시 공공기관, 나주시 집중호우 피해 복구에 힘 모아

한국농어촌공사 등 8개 기관, 침수 피해 농가 자발적 복구 지원

2025-07-28(월) 13:20
한국농어촌공사 등 빛가람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임직원들이 나주지역 침수 피해 농가의 신속한 복구를 위한 봉사활동에 나섰다.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빛가람혁신도시)에 입주한 이전 공공기관들이 기록적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전라남도 나주지역 농가의 신속한 복구를 돕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나주시는 지난주 최대 400㎜에 이르는 집중호우가 나주 지역을 강타해 동강면, 문평면, 금천면 등 저지대 농경지와 주택 다수가 침수됐으며 벼, 채소, 과수 등 주요 농작물은 물론 축사 침수 및 가축 폐사, 시설하우스 붕괴 등 농업·축산 분야 전반에서 막대한 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에 한국농어촌공사 등 빛가람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임직원 300여 명은 지난 7월 22일부터 자발적으로 침수 피해 농가의 신속한 복구를 위한 봉사활동에 나섰다.

이번 복구 활동에는 한국농어촌공사, 한국콘텐츠진흥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한국전력거래소, 농식품공무원교육원, 한전KDN,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 등 8개 공공기관이 참여했다.

임직원들은 폭염 속에서도 동강면, 문평면 일대 침수 농경지를 찾아 폐작물 수거 및 폐기, 침수 시설물 청소와 복구 작업을 펼치며 피해를 입은 농가를 적극 지원했다.

특히 한국농어촌공사는 3일간 200여 명의 임직원이 대규모로 동참해 복구 작업의 중심 역할을 했으며 그 외 기관들도 바쁜 업무 일정 속에서도 자발적으로 봉사 인력을 모집해 신속한 복구에 힘을 보탰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기습적인 집중호우로 삶의 터전을 잃고 실의에 빠진 농민들에게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들의 따뜻한 손길이 큰 힘과 위로가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전공공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상생과 사회공헌 활동을 강화하고 피해 농가들이 하루빨리 안정적으로 생업에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나주시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긴급 방역 ▲농기계 수리 ▲병해충 방제 ▲농작물 재배 지원 등 피해 최소화와 신속한 영농 재개를 위한 다각적인 대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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