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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목포해상W쇼’지역 경제상황 고려해 정상 추진

- 지역 여론과 관광업계 의견을 반영한 현실적 결정…철저한 사전 준비

2025-07-23(수) 10:51
목포시청
[미디어전남 고규석 기자]목포시는 오는 7월 26일 개최 예정인 ‘2025 목포해상W쇼’를 지역 실정과 여론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예정대로 정상 추진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시는 관련 부서 대책회의와 국·소·단장 전략회의를 거쳐 지역 여건과 대내외 여론, 기상 상황은 물론 관광협회, 숙박·요식업계 등 민간 분야의 의견을 수렴한 끝에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지역 관광협회 관계자는 “축제 취소 시 관광객 유입 차질로 지역경제에 큰 타격이 우려됐다”며 “지역 상황을 고려한 현실적인 결정”이라고 평가했다.

숙박업계도 “성수기 예약 취소로 인한 대규모 환불 등 2차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축제 추진은 시기적절한 선택”이라고 환영했다.

요식업계 역시 “지난해 워터쇼 덕분에 인근 상가 매출이 크게 늘었고, 올해도 유사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우리 지역은 집중호우로 인한 직접 피해가 크지 않고, 특별재난지역이나 국가 애도기간에도 해당하지 않는다”며 “부산·충남·전남 등 다른 지역에서도 유사한 시기에 축제를 정상적으로 진행하는 점을 감안하고, 시민과 관광객의 기대, 지역경제 파급효과 등을 고려해 개최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웰컴 투 목포 물불쇼’를 주제로 열리는 ‘목포해상W쇼’는 오는 7월 26일 오후 8시 평화광장 앞 해상무대에서 펼쳐진다.

슬리피, 비지, 우싸이드 등이 출연하는 EDM 워터밤 공연과 신나는 음악에 맞춰 펼쳐지는 멀티미디어 뮤직 불꽃쇼는 여름밤 항구도시에 낭만과 화려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시는 행사 전까지 ▲해양쓰레기 청소 등 해상 정비 ▲무대 및 구조물 안전 점검 ▲무더위 대응책 마련 ▲해경·소방 등 관계기관과의 공조체계 구축 등 철저한 사전 준비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전하고 쾌적하게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만들겠다는 방침이다.
고규석 기자         고규석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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