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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흑산도 홍어, 국제 청년 섬 워크캠프에서 세계인의 입맛 사로잡다!”

대한민국 대표 미식 ‘K-로컬 미식여행 33선’ 선정된 흑산도 홍어, 국제 무대서 특별함 선보여

2025-07-22(화) 15:07
신안군 “흑산도 홍어, 국제 청년 섬 워크캠프에서 세계인의 입맛 사로잡다!”
[미디어전남 고규석 기자]신안군이 지난 7월 13일부터 19일까지 도초도에서 열린 ‘제6회 국제 청년 섬 워크캠프’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K-관광섬 흑산도의 대표 식문화인 ‘흑산도 홍어 해체쇼’를 선보이며 큰 호응을 얻었다.

전라남도가 2020년부터 추진해 온 ‘국제 청년 섬 워크캠프’는 국내외 청년들에게 전남 섬의 가치를 공유하고, 자발적인 봉사 및 문화교류를 통해 섬 주민과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는 사업이다.

이번 도초도 워크캠프에는 지역 교육기관인 섬마을인생학교와 도초고등학교가 함께 참여하여 음악, 미술, 합창 페스티벌 등의 예술섬 아트캠프와 독거어르신 도시락 배달, 해안 정화활동, 갯벌 생태교육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K-관광섬 흑산도’ 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된 이번‘흑산도 홍어 해체쇼’는 신안군 홍어썰기학교를 졸업하고 중급 기술자 자격증을 취득한 정태연 조아홍 대표가 직접 시연했다.

도초도를 찾은 7개국 20명의 외국인 참가자들에게 일반적으로 삭혀 먹는 홍어와 달리 냄새가 전혀 없고 신선한 생홍어를 그대로 즐기는 흑산도만의 독특한 홍어 식문화를 설명하고 시식 기회를 제공하여, 한국 전통 음식의 가치와 감동을 선사했다.

흑산도 홍어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발간한 ‘K-로컬 미식 여행 33선’에도 선정될 만큼 한국을 대표하는 별미로 인정받고 있다.

김대인 신안군수 권한대행은 “남도의 진미 흑산도 홍어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를 추진 중인 한국을 대표하는 식문화”라며, “K-관광섬 흑산도 사업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국제적으로 널리 알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신안군 흑산홍어썰기학교는 올해로 6년째 운영되고 있으며, 그간 81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이 중 65명이 ‘흑산 홍어 썰기 기술자’ 초급 민간자격증을 취득했다.
고규석 기자         고규석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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