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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본격적인 장마철 시작, ‘고추 병해충 주의’ 당부

진단키트 활용해 현장 중심의 기술 지도 강화

2025-07-14(월) 12:02
진도군, 본격적인 장마철 시작, ‘고추 병해충 주의’ 당부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진도군은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됨에 따라 고온다습한 날씨로 인해 발생이 우려되는 고추 병해충에 대한 농가들의 적극적인 예방을 당부했다.

여름철 고온다습한 환경은 고추의 주요 병해충인 탄저병, 역병, 바이러스병 등의 발생을 급증시키는 주범으로 특히 탄저병, 역병은 장마철에 급속도로 확산하는 특징을 가졌다.

진도군 농업기술센터는 토양전염병, 바이러스의 조기 발견을 위해 현장 진단 서비스를 제공한다.

진단키트를 활용해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TSWV), 오이모자이크바이러스(CMV), 탄저병, 시들음병, 풋마름병 등 주요 병해충 감염 여부를 5분 이내에 확인할 수 있다.

농업인이 요청하면 전문 지도사가 농가를 직접 방문해 검사를 진행하고, 진단 결과에 따라 작물 관리 요령과 맞춤형 기술을 함께 지도한다.

본격적인 장마철을 맞아 고추 병해충 예방을 위해서는 ▲뿌리를 비닐로 덮기(멀칭) 등 고랑 포장 관리 ▲배수로 정비 ▲장마기 전후 보호용 살균제 살포 등이 중요하다.

이미 병이 발생했다면 병든 과실을 제거하고, 작용기작이 다른 치료용 살균제를 7~10일 간격으로 교호 살포해야 한다.

진도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잦은 강우로 고추 병해충 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 병해충 사전 방제와 배수로 정비 등 포장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라며, “예찰을 통한 조기 발견과 적기 방제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현장 기술 지도 강화에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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