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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원예·과수 농가에 차광제·영양제 긴급 지원한다

이어지는 폭염 대비 농작물 피해 최소화, 농가 영농 활동 지원 나서

2025-07-14(월) 10:51
영암군청
[미디어전남 고규석 기자]영암군이 연일 폭염이 이어짐에 따라, 농작물 피해 최소화, 원예·과수 농가 영농 활동 지원을 위해 긴급 지원책을 마련하고 15일부터 시행에 들어간다.

원예작물의 생육 안정을 위한 이번 긴급 조치는, 시설하우스 온도 저감 차광제 지원, 과수 생육 회복 영양제 지원으로 구성돼 있다.

먼저, 시설하우스 차광제는 시설 외부에 도포하면 내부 온도를 평균 3~8℃ 까지 낮추는 효과가 최대 3개월 지속된다.

옮겨 심거나 접목한 작물의 살아난 비율인 활착률을 높이고 초기 원예작물의 생육 안정에 기여한다.

영암군은 농협과 함께 1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고추·멜론 공선출하 농가 중 7~8월 모종을 심는 시설하우스 농가에 지원할 계획이다.

과수농가에는 농가 수요에 대응해 생육 회복용 영양제 추가 지원에 나선다.

이미 올해 초 관련 지원사업을 진행한 영암군은, 3,7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당시 지원받지 못한 농가에 추가로 영양제를 공급한다.

차광제와 영양제 지원 신청 접수는 이달 25일까지 받고, 지원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영암군 농업정책과 원예특작팀에서 한다.

차광제는 농가가 공선출하 농협에 방문해서, 영양제는 주소지 읍·면행정복지센터 산업팀에서 신청할 수 있다.

김준두 영암군 농업정책과장은 “기후변화에 따른 폭염 빈도와 강도가 점차 심화되는 가운데, 농가의 피해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긴급 대응에 나섰다. 이번 지원이 농작물 생육 안정과 농가 소득 보호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고규석 기자         고규석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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