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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장마철 재난대응체계 본격 가동

구청장 주재 대책회의 … 분야별 대응상황 점검 및 대응 논의

2025-06-26(목) 17:58
광주 서구(구청장 김이강)는 26일 서구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재난관련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장마철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광주 서구 제공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광주광역시 서구는 장마철 돌입에 따라 재난대응체계를 강화하고자 재난 관련 부서 대책회의를 열고 침수 예방과 현장점검에 본격 나섰다.

이번 대책회의는 김이강 서구청장 주재로 부구청장과 재난 관련 14개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부서별 장마철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재난대응계획을 중점 논의했다.

주요 논의 사항은 ▲빗물받이 등 하수시설 관리 ▲하천 인근 둔치주차장 및 진출입로 통제 방안 ▲공동주택 지하주차장 및 반지하주택 침수 예방 대책 등이다.

서구는 침수 우려가 있는 공동주택 지하주차장 3개소와 반지하주택 1개소에 6월 중 물막이판을 설치할 예정이며 행정안전부로부터 재난안전관리 특별교부세 4억6천만원을 확보해 우기 대비 관로 준설 및 빗물받이 정비사업을 7월 말까지 완료할 방침이다.

재난취약지역에 대한 현장점검도 강화 중이다. 지난 20일에는 광천1교 하부도로, 승봉빌라 급경사지, 양동복개상가 하부주차장 3개소를 점검했고 23일에는 그린파크 사면과 세동 소하천 2개소의 시설관리 상태를 확인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기후위기로 인해 국지성 호우와 같은 극한기상이 반복되고 있는 만큼 선제적인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민관과 유관기관이 긴밀히 협력해 장마철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대응체계를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구는 장마 전부터 자율방재단과 안전보안관 등 민간단체와 함께 빗물받이 정비 활동을 실시했으며 호우특보가 발표된 21일을 앞두고 20일에는 상황판단회의를 열고 비상 2단계를 가동해 둔치주차장 등 5개소에 대한 차량 및 주민 통행을 선제적으로 통제했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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