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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산림연구원에 목재누리센터 건립

산림청 목조건축실연사업 일환…130억원 투입 2027년 준공

2025-06-20(금) 09:01
목재누리센터 조감도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전라남도산림연구원은 숲 관광과 힐링 명소인 연구원에 목재문화·체험교육 등 편익시설을 갖춘 목재누리센터 건립을 위한 사전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설계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목재누리센터는 2027년 준공을 목표로 국비 65억 원 등 총 13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전남산 목재를 적극 활용한 친환경 목구조 건축물로 건립될 예정이다.

지상 2층, 연면적 약 2천100㎡ 규모로 ▲국내 최초 목조 온실 ▲세계 목공예 전시공간 ▲숲속도서관 북카페 ▲어린이 목재 실내놀이터 ▲산림교육실 ▲옥상전망대 등 목재를 활용한 다양한 이벤트 공간을 갖출 예정이다.

산림청 ‘국산목재 목조건축 실연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전남지역 대표 난대수종인 편백과 삼나무가 벌기령에 도달함에 따라 이들 수종을 적극 활용한 공공 목조건축물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남산 목재 활용을 통해 지역 목재산업 활성화는 물론 목재의 우수한 탄소저장 기능과 친환경성을 홍보하고, 도민의 목재사용 인식을 높이는 등 탄소중립 정책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센터 건립을 위해 지난 5일 개최된 ‘목재누리센터 건립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 제안공모’ 심사위원회 평가를 통해 ㈜종합건축사사무소 창이 설계파트너로 선정돼 목재누리센터의 기본 및 실시설계 작업을 본격 추진한다.

오득실 원장은 “전남지역 첫 목조건축 실연사업인 만큼, 도민 누구나 즐기고 휴식할 목재친화공간으로 조성해 목조건축의 우수성을 널리 전파하고 목재문화를 확산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연간 30만 명이 찾는 전남도산림연구원은 지난해 말 산림바이오 혁신성장 거점단지를 준공했다.

오는 2026년 명품숲 조성사업과 2027년에 목재누리센터 완공을 통해 도민 맞춤형 원스톱 산림복지 서비스 공간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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