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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은 시의원,“개방화장실, 이제 안심하고 사용하세요”

‘광주광역시 개방화장실 지원 조례 일부개정안’ 본회의 통과

2025-06-17(화) 13:37
정다은 시의원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광주시의회가 개방화장실 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에 나섰다.

광주광역시의회 정다은 의원(더불어민주당·북구2)이 대표발의한 ‘광주광역시 개방화장실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6일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 개정안은 개방화장실에 비상벨 등 안전시설 설치를 의무화하고, 범죄 및 안전사고 예방 조치를 명문화해 시민의 안전한 화장실 이용 환경을 조성하려는 것이다.

경찰청 자료에 따르면 지난 5년간(2018년~2022년) 전국 공중화장실에서 발생한 범죄는 총 1만 9,286건으로, 공중화장실 안전에 대한 우려를 보여준다.

또한 여성가족부에서 발표한 ‘2022년 성폭력 안전실태조사’에 따르면 여성들이 성폭력 두려움을 느끼는 장소 중 세 번째가 공중화장실인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개정 내용은 시장이 구청장과 협의해 개방화장실의 범죄 및 안전사고 예방 조치를 마련하도록 하고, 관련 기관·단체에 행정적·재정적 지원이 가능하도록 규정했다.

현재 광주시에는 2024년 기준 총 1,012개소가 개방화장실이 지정되어 있다. 구별로는 ▲광산구 242곳, ▲북구 230곳, ▲서구 198곳, ▲동구 173곳, ▲남구 169곳이다.

정다은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을 계기로 범죄로부터 안전한 화장실 환경이 조성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일상 속 안전을 지키기 위한 제도적 노력을 이어 가겠다”고 밝혔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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