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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이차전지 순환이용 활성화 위한 업무협약’ 체결

전략산업 연계한 행정·민간 협업… 지역 신성장동력 기반 마련

2025-06-11(수) 17:05
광양시, ‘이차전지 순환이용 활성화 위한 업무협약
[미디어전남 임성완 기자]광양시는 6월 11일 전라남도,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전남테크노파크, ㈜광양이엔에스, ㈜씨아이에스케미칼 등과 함께 '이차전지 순환이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이차전지 자원의 효율적 순환 체계 구축과 재활용 산업 기반 조성을 통해 지속가능한 친환경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관련 기술혁신과 산업 경쟁력 강화를 공동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순환자원 활성화를 위한 공동 노력 ▲법·제도 개선 협조 ▲정보·기술 자료 공유 ▲정책·행정적 지원 등이며, 참여 기관들은 정책, 기술, 인프라 등 각 분야에서 맡은 역할에 따라 실질적인 협력에 나설 예정이다.

광양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중앙정부의 'K-배터리 전략'과 발맞춰 ▲2030년 전기차 보급률 50% 달성 ▲배터리 삼각벨트 조성 ▲사용후 배터리 산업 활성화 등 주요 국정과제 실현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협약식에 앞서 열린 사전 행사에서는 광양 소재 이차전지 전·후처리 전문기업인 ㈜광양이엔에스와 ㈜씨아이에스케미칼 간 연간 300억 원 규모의 블랙매스(Black Mass) 공급 계약이 체결됐다.

이는 민간 기업 간 선제적 협력 사례로, 향후 이차전지 순환산업 확산의 신호탄이 될 전망이다.

김기홍 광양시 부시장은 “이번 협약은 광양시가 지향하는 친환경 미래산업 전환의 중요한 이정표”라며, “이차전지 순환이용 산업이 지역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행정적·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임성완 기자         임성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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